권정이(68, 동향 학선리 을곡)

열심이 배우자. 배와서 남들 한태 쪽팔리지 말고 사라보자.
내가 안 배왔서면 이긋도 못할턴데 열심이 배와보자. 잘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쪽팔리지만 끗까지 하면 할 수 있다.

내 목표 닭성하자. 잘 한다고 뻔 내지 마세요. 나도 하면 할 수 있다.
칠십까지, 팔십까지라도 꼭 할 수 있다.
껏까지 배우자. 할 수 있슬때까지, 잘 할때까지 하자.

잘 한다고 뻔 내지 마세요. 나도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좋와저서 우리 노인들을 글을 갈처 주서 기역자도 몰눈데 내가 일기도 말도 안데지만 이러게 썬다는기 나는 너무나 기뿜니다.
열심이 배와서 남들갓치 보람있게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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