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임(72, 동향 학선리 봉곡)

요즘세상은 조와 5월5일 날 테레비 보면서 조아보이드라. 어린이 공원 가면 타는 것도 왜 그리도 만은지 이거저거 다 태워주고, 하고 십다면 무엇시라도 다 해주고, 맛인는 것도 이거저거 사주고, 요즘 애들 조키도 하것다.

주고 받는 것도 배우고, 어려서붓터 교육도 바르게 잘 키우고, 우리들언 그것도 저런것도 못해보고 부럽습니다.

우리 클때는 어린이 날도 업섯고 그냥 돌차기 하고 놀았지. 요좀애들갓치 놀이기구도 타보고 내맘대로 뛰 놀았스면 조와쓸걸.

어린들 *무슴에 노는 것도 우험함디 가지마라, 노는 것도 마음대로 띠어 놀지도 못해서 요즘 애들 부럽습니다.
엇자다 한 세월 다가고 절문 그실절 다시 그 세워리 도아온다면 그럭캐 한 번 나도 살고 십어 진다.

*무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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