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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인구유입책 근본대책을 세우라, 진안군 인구 3개월새 270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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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등록일
2007-11-27 07:55:25
조회수
7069
진안군 인구 3개월새 2704명 줄었다
올 3분기 전북 전입 1만 6000명에 전출은 2만 1000명
은수정기자 / 2007.11.27


진안군 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진안군의 인구가 2704명 줄었다. 같은 기간 전북은 5000명 감소했다. 3분기 전북지역 인구감소의 58%가 진안군에서 이뤄진 셈이다.

진안군은 전국적으로도 3분기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지역 4위를 기록했다. 전출초과 1위는 경기 성남시(-3478명)며 인천 남구(-3436명), 울산동구(-3119명)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전북은 전입이 1만6000명, 전출은 2만1000명을 기록해 결과적으로 5000명이 줄었다. 인구 유입세는 전년동기대비 5.6%, 전분기 대비 14.7% 감소했다. 반면 전입은 변동이 없다.

3분기 전국적인 인구이동을 살펴보면 16개 시·도 중 서울이 1만1000명 감소했으며 부산이 9000명 줄었다. 전북이 그 뒤를 이었으며, 대구(-3000명) 경북(-3000명) 전남(-2000명) 강원(-1000명) 제주(-400명) 광주(-300명)도 전출이 전입을 앞질렀다. 반면 경기는 3분기에 1만7000명 인구가 늘어났으며, 인천(7000명) 경남(5000명) 충남(3000명) 충북(2000명) 대전(300명) 울산(200명)도 전입이 많았다.

전북을 떠난 이들의 75%는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입인구 중 48%가 수도권에서 옮겨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출의 경우 29%가 경기도로 가며, 서울 충남 전남 광주 등의 순으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전북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경기도가 28.7%로 가장 많고, 서울 충남 광주 전남 등의 순으로 이사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내 인구이동은 감소세를 보였다. 3분기에 4만6000명이 시·군·구간 이동했다. 전년 동기대비 15.7%, 2분기보다는 14.1% 감소한 규모다.
작성일:2007-11-27 07:55:25 125.139.4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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