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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마치고
icon 이충고
icon 2008-09-13 20:26:38  |  icon 조회: 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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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미소짓는 꽃길마을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우리 마을을 찾는 분들을 위한 환영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동안 꽃길 조성사업을 위해 주민들은 얼마나 노력하고 애썼던가.
원가절감을 하기위해 메리골드6,000주, 사루비아6,000주를 애기묘 60원에 구입해 한 달 동안 관리하여 정식한 현제 시중 구입가 1주당 500원의 꽃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5백여만원의 절감효과와 예전의 마을 앞 수로는 잡초와 토사로 쌓여있어 아주 지저분한 곳 이였다. 출향인의 1백5십만원 상당의 자재지원과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모 건설사의 도움으로 폭3m 길이56m 수로관을 매립하고 이곳은 약 1천여만원 예산의 사업비가 필요한 행정에서도 미루어왔던 사업을 주민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꽃길을 조성하였다. 또한 꽃길 울타리 설치를 위하여 전년도 태풍에 넘어간 노목을 베어다가 습 방지를 위하여 도치램프를 이용한 불 먹이는 작업과 광택을 내기위한 사포질을 수작업으로 하여 울타리 설치를 하였고 담장을 정비하여 마을 어르신 아들인 화가를 초빙하여 2점의 벽화를 무료로 그려 넣었으며 화단에 심은 50여주의 꽃나무들은 각 가정의 화단, 농장, 베란다 등에서 애지중지 가꾸던 나무들을 아낌없이 내주어 식재하였다.
화단 위에 보면 우스꽝스러운 15여개의 허수아비가 세워져 있다. 지난 8월 도시민 100여명을 초청 마이산촌 체험 행사에서 마을 노인회와 연계하여 만든 허수아비이다.
전자제품 활성화로 방치되어있는 학돌을 수집하여 수생 식물(연꽃.수련화.부들)등을 식재하였다.
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주민들의 협동으로 이루어졌던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참뜻이 무엇인가?
주변 한경을 친환경으로 정비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작업을 함으로 화합과 창조 협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참 살기 마을로 가꾸기 위한 기초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석연치 않은 예선평가와 이번 최종 군 평가 결과에 주민들은 분노를 느끼며 절대 순응할수 없다고 한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시간이였기에 결코 타 마을에 절대 뒤지지 않는 꽃길조성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외 나누어먹기식 평가를 하는가. 어느 입김이 작용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너무 실망스럽다.
앞으론 정말 애쓴 과정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군정이 되었으면 한다.

마을을 이끌어갈 이장으로서 내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함께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이 글을 통해 전하고싶다.
2008-09-13 2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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