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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념사
icon 진안신문발행인
icon 2009-10-28 17:31:53  |  icon 조회: 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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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안신문 발행인 김순옥입니다.
저희 진안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촐하게나마 기념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송영선 군수님, 송정엽 의장님, 멀리 익산 전주에서 축하해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전근표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악하기 이를 데 없던 진안신문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역주민,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애정 덕이라 믿습니다.

창간 당시를 뒤돌아보면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옛 말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양자와 공공의 이익 앞에는 겸손과 당당함으로 대했고, 불의와 타협 없는 대의를 지키는 신문이기를 고집하며 창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열심히 진안신문을 가꾸어 왔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때론 감당하기 버거워 주저앉고 싶을 때도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 생각하고 매서운 겨울바람 앞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청송처럼 참아내야 한다고 다짐하며 일어서기도 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순간으로 시작했던 우리 진안신문은 주간으로, 또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했고, 이와 함께 많은 섹션을 강화하며 변화해 왔습니다.
2006년 지역신문발전법에 의해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고, 이후 주민과 함께 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독자위원회 구성, 지면평가위원회 구성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어린이 기자단, 문해 어르신 기자단, 외국인주부 기자단 등 지역의 소외된 다양한 목소리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진안신문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진안사람들과 진안의 건강한 토양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진인 주민들의 기대와 희망, 격려와 성원,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진안신문은 진안의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안신문이 지역과 함께 성공신화를 함께 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임직원들도 더욱 열심히 뛸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려지는 신문’, ‘보고 싶은 신문’이라는 말을 독자여러분에게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 길에 함께 가는 벗’, ‘서로에게 길이 되는 벗’처럼 진안신문과 진안사람들이 서로에게 길이 되고 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0-28 1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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