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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자 입장뿐 아니라 일반사회의 상식으로 통용되는 내용을 보충해 설명하셨습니다. 장문의 글을 진안군민을 위해 쓰신데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가 기사를 쓴 시각은 "두려움에 갇혀있는 관습"에 대한 지적입니다. 누구든 잘못된 관행에 대해 거부할 자유가 있는 것이고 이에 대해 공포와 두려움으로 자유를 억합하는 관행은 고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때에 의사와 병원을 통해 치료할 자유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예방접종에 대한 내용은 또 다른 정보이자 알권리 차원에서 지적 입니다. 예방주사를 맞지 않고도 병원균보균자가 되거나 병에 걸려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는 이들이 분명히 이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예방접종을 통해서 매해 수백명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 이들에 대한 피해보상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는 '사실'이 있습니다. 게중에는 죽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발병사례가 수십년간 아예 존재하지 않는 병을 예방하겠다고 보존재등의 위험한 첨가제가 들어간 백신을 아무런 경고조치 없이 주사하는 것이야 말로 의료행위자로서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신문사의 입장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기사작성자로서의 '덧말'이었습니다.

2011-09-27 13:39:46 112.221.2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