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화요일 4시, 정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51회 군민의 날 기념 군민화합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관계담당자와 선수들의 우승기원 결단식이 있었다. 결단식에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참여해주신 가운데 정천면체육회 관계자분들과 경기종목별 담당자 분들 소개, 인사말이 있었다.정천면은 2011년과 2012년 연승을 했었다. 연습의 노고와 기쁨의 순간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현실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던 날, 빨갛게 잘 익은 고추를 따야하는 K씨는 며칠 전부터 전화기를 들여다보며 전화를 한다. 며칠 후에 고추 따기 작업을 위해 일손을 의뢰하는 것이다. 또 똑같이 고추 따는 작업을 위해 '놉'을 찾고 있는 W씨는 다른 사람의 밭에서 고추 따기하는 일손에게 다음날의 고추 따기 작업
진안읍에 살고 있는 최아무씨(38)는 16개월 된 아이를 두고 있다. 출산 전까지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최씨는 출산과 함께 육아를 위해 잠시 일을 쉬기로 했다.아이가 돌이 되며 모유수유를 중단했고, 더 늦기 전에 일을 다시 시작해볼까 생각하게 되었다.다행히 취업할 곳은 찾았으나 마땅히 아이를 맡길 방법이 없어 취업을 포기해야 했다. 진안읍내에 있는 모든 어린
위험천만한 정천면 삼거리 주변 교통편의에 대한 대책이 처음 마련되었다.정천면 삼거리에서 용담방향으로 정천교를 바로 지나 왼편에 있는 산 밑 임도는 농로로 사용되고 있고, 그 산에 많은 묘지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종종 이용하고 있는 도로로 아주 좁고 크게 커브를 틀어야 하는 모양새로 아주 조심스럽게 살피며 다녀야 하는 곳이다.볼록 거울 설치이후 산 아래 임도
매년 일산 킨텍스에서는 '과학 상상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과학창의 축전이 개최된다. 올해도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6일에 걸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를 한국과학창의 재단이 주관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진안초에는 작년부터 전은경 선생님의 노력과 관심으로ECO STEAM동아리인 MIA DREAM 동아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전은경 선생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 쉬는 곳이면서 놀러도 많이 오는 용담댐 광장에도 바닥분수가 생기면 어떨까? 지난 4일 친정집 가는 길에 용담댐광장에 잠깐 들렸다.항상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건 알았지만 그날 또한 역시 주차장을 보니 차들이 줄지어 있는걸 보고 '오늘도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왔구나.'를 느꼈다.아니나 다를까 광장에 들어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광장 곳곳에
2013년도 하반기 '성공하는 자녀 만들기 전라북도 학부모 스쿨'이 개최된다.오는 8월31일과 9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부모 스쿨에서는 대입관련 정보수집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학부모들에게 지역특성을 고려한 대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자주 변하는 대입시제도에 따른 올바른 학교공부 활용법과 자
어느 해보다도 무더운 여름, 그리고 길었던 장마 막바지가 되면서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요즘, 진안에 이사 와서 첫 여름을 보내며 오히려 지인들에게 산과 물이 어우러진 진안이 더위를 식히고 쉬기에 좋은 곳이라고 소개하며 지내고 있다. 얼마 전 친한 친구로부터 올 여름은 진안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캠핑장을 소개해 달라고
방학이 한창인 8월 7일 진안 중앙초등학교 모정이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 했다.4학년 '모두의 놀이'가 열린 날이다.'모두의 놀이'는 백운계곡 물놀이, 집단 활동, 담력 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방학기간 중 교실이 아닌 자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4학년 담임교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방학 중임에도 아이들과 함께 할 놀이를 준비
방학을 맞이하여 '시간때우기(?) 작전'을 펼치는 부모들이 있다면 이곳을 가보자. 전주 화산체육관 지하에서 전주 지역 시민모임인 세상을 바꾸는 시민행동21이라는 단체의 주관으로 생명을 살리는 자원재활용이라는 취지로 '동물원에 없는 동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2013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다.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이 전시
8월의 첫날, 오후 4시 정천면 문화마을에 위치한 강영애 학부모기자의 집에서 진안군 학부모기자단이 첫 번째 단합대회를 가졌다.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 3시경부터 다시 시작된 장맛비로 야외로 예정됐던 단합대회 장소를 실내로 옮겨 학부모기자단 10여명과 가족들, 그리고 진안신문사 김순옥 사장과 류영우기자가 참석했다.이날 삼겹살과 닭볶음탕 그리고 텃밭에서 막 따온
지난달 26일 중앙 초에 다니는 세 아이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중앙초는 진안에서 가장 늦게 방학을 하는 학교 중 한곳이기도 하다.아이들의 짧은 방학. 부모들의 휴가.아직은 어린 아이들이기에 방학동안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알찬 방학이 될까 고민하게 된다. 아이가 하나 둘 늘어갈수록 의미 없이 보내는 방학이 많았기 때
전라북도 글로벌해외연수 참가자 75명은 무주군의 자연환경과 주변 센터들을 이용하여 2009년 개관한 무주국제화센터에서 숙박형 영어캠프를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했다. 짧은 일정이지만 원어민선생님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어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국제화교육센터와 주변
2일 진안청소년수련관 근처 상설체험행사장에서 하고 있는 행사 중 하나인 마이라디오에 학부모기자단이 참여하게 되었다.유영우 기자의 사회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기자는 전재영 기자, 최은경 기자, 선진숙 기자 등 세 명이 참여했다.먼저 5개월 동안 활동한 활동소감에 대해 묻자 전재영 기자는 "진안신문에서 한 지면을 할애해 주고 있는데
지난 호에 실린 '위험천만한 정천면 사거리'기사가 보도 된 후 경찰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지난 7월 29일 월요일 저녁 무렵, 경찰을 맞이하게 됐다. 집으로 오기전, 삼거리 여기저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왔다고 말했다."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위험하네요."정천면 삼거리 교통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지나는 차량들이 속도를 많이 줄이
진안군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진안군청 맞은편에 우리지역 제일의 금융기관인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가 자리 잡고 있다.진안군청 앞에서 농협중앙회를 마주보고 서면 농협중앙회 건물 오른쪽으로 주차장을 안내하는 입간판이 서있고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진입로에는 붉은 보도블럭이 깔려 있고 너비 약3m의 거리를 두고 주민자치센터의 주
평생 다이어트 인생을 살고 있는 나.세상에는 맛있는 것과 먹고 싶은 것이 참 많다.어찌하여 나는 식탐을 갖고 태어나게 되었을까?운동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살아 온지 어언 40년이 되었다.운동은 걷기운동, 헬스, 등산 등 시작은 좋으나 한 달을 넘기지 못한다. 또 모든 다이어트 식품은 고가이다. 돈이 아까워 잘 먹어야지 다짐을 하건만 이 역시 이주를 넘기기 힘
지난 25일 저녁, 진안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 주최로 학부모 교육이 열렸다.올해 혁신 씨앗학교로 지정된 중앙초등학교는 전 혁신학교대표자협의회장을 지낸 윤성이 전 대표를 초청하여 혁신학교의 생생한 사례들을 전해 들었다.윤성이 전 대표가 말한 혁신학교 변화의 주체는 학부모였다.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부모의 학교 참여는 아이들을 변화시켰고 학교를 변화시켰다는 것.
지난 24일 중앙초등학교 학부모연찬회를 진안청소년수련관에서 했다.김용만 학부모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찬회는 고재승 교장의 인사말과 함께 진안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을 위한 진안중앙초 시설 사용 요청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진안중앙초 시설 사용 요청에 대한 진안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현재 진안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진안교육지원청 3층 위치에 있어 특수아
농촌지역의 특성상 국도나 지방도는 네 바퀴의 자동차만 왕래하는 곳이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량과 농기계들, 기다란 농사 도구를 실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걸어 다니는 사람들, 유모차를 개조해 밀고 다니는 할머니, 등·하교하는 아이들, 논밭주변에 주·정차해놓은 차와 자전거 오토바이, 몸 불편한 어른들이 낮은 속도로 타고 다니는 의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