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진안 버꽃 보로 갔다. 용담댐과 안천에 꽃시 정말 이쁘개 피였다. 사진도 많이 찍고, 마음 즐그웠다.오면서 간식도 사 주셔고, 커피 각각 시키서 맛있개 잘 먹었습니다.선생님, 목사님 정말 고맙습니다.목요일은 오전에는 노인일자리 하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6섯바퀴 돌고 30미터 하나 넣고 왔다.토요일은 아들, 딸, 사위, 외손자하고 와서 밭에 고추심고, 여러 가지 심을 때 비니루 씨워 놓고, 일요일 날은 오미자 밭 매고,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고, 점심 먹고 갔따.15일은 노인일자리하고 오후에는 골프
4월 13일 토요일 날 아들, 딸들 모두 온다. 창원 작은아들은 금요일 날 아침 여덜시 왔다.온 집 청소 다 하고, 내 방 이불 해볍이다 황기시키고, 밤나무 끄너 놓고, 나무 때라고 모아 녹고.토요일 날은 전주 큰 아들 와서 밭에 하우스 비릴 시우고, 오후에 안선 치련민박집 가서 원주 큰 딸, 망내딸 오고, 회집 가서 저녁에 맛있게 먹고, 일요일 날 우리 집 와서 점심 먹고, 다 갈기리 달라서 헤어졌지요.나는 서운했지요.큰 딸은 내 겨울 옷, 이불 몃 보따리 싸 각고 갔습니다. 세탁해 온다고.
4월 13일 토요일. 오늘 날은 너무 더워서 한 여름보다 더 더워. 벚꽃 구경 갔을 때 보다 날이 더 땃뜻해. 꽃을 보니 좋왔습니다.요즘 날씨는 너무 땃뜻해서 고사리가 마이 낳다고 사람들이 고사리를 많이 끅어와. 나도 우리 고사리 밭에 가 보니 고사리가 통통한 고사리가 쩡것쩡것이 많이 낳서 끅꺼왔다.내가 다리가 아파서 산에는 올라갈 용기가 없어서 친구를 데리고 갓는데, 통통한 고사리를 한 치마 꺽어왔다.친구가 고맙다고 하내. 오늘 갔이 좋은 고사리를 꺽어 본 적이 없다.친구야. 많이 꺽어 와서 잘 했어. 고생했어.
나는 클 적에 어렵게 살아서 공부를 못했다.남동생 공부하는 걸 보면서 나도 공부하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글을 모르니 버스탈 때 시간표 볼 줄 몰라서 조바심이 나고 답답했다.딸 하나테도 물어보고 할 때는 못 배운 것이 부끄러웠다.지금은 나도 학생이다. 옛날에 못했던 공부를 하니 너무나도 행복하다.
4월 17일 수요일 날 푸른꿈도서관에 진안어린이집에서 놀러왔어요.오전 10시 10분에 진안어린이집에 다니는 5살 반 아이들이 왔다. 처음에 도서관 선생님이 책을 읽고 활동준비를 하고 있을 때 아이들은 나무를 소중히 하자는 의미로 색칠을 하고, 대나무로 하는 활동도 했다.진안어린이집 선생님도 책을 읽어줬다. 아이들이 마이쮸가 먹고 싶다고 해서 두 개씩 줬다.진안어린이집은 진안장로교회에 다니는 얘들도 있었다. 또 교회에 있는 친한 언니, 이은빛언니도 봐서 좋았다.5살 얘들은 귀엽고 착해서 좋다.
4월 13일 날 함께 가는 길을 갔다.인삼조합에서 9시쯤 출발해서 주천 고로쇠 축제장에 도착을 했다. 산 정상에 올라가서 간식을 먹었다.박예환 선생님이 글을 안내해 줬다. 박예환 선생님이 나 한테 사진 많이 찍었냐고 말했다.구름다리에서 류영우 선생님이 무서워 하는 거 내가 사진을 찍었다.웃겼다.운일암반일암 계곡쪽으로 걸어가서 캠핑장에서 점심을 먹었다.꽃길이 이쁘다. 소나무 숲도 갔다. 와룡암에서 마무리했다. 주천면사무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맛있었다. 또 마이산에 가서 부침개와 어묵을 맛있게 먹었다. 구름다리에 가서 기분이 좋았다
4월 17일 학교에서 급식이 맛있는 거 나왔다. 급식으로 짜장면 나왔고, 탕수육도 나왔다.밥 다 먹고 탁구실에 가서 규현이랑 탁구를 쳤다. 탁구를 1시간 동안 치고, 1시 10분에 종이 쳤다. 역사 선생님이 와서 1시간 동안 수업을 했고, 고구려 무덤에 대해서 배웠다. 가야 무덤에 대해서도 배웠다. 선생님이 설명 다 해줬다.학습지도 줬는데, 학습지 설명이 너무 길었다.학교 끝나고 보듬센터에 와서 풋살장에 갔고, 글쓰기 수업도 하고, 꽃 선생님이 와서 꽃을 만들었다. 꽃을 다 만들고 받침대를 댔다. 다 만든 꽃은 집에 가져갔다.
보듬이 좋다.왜냐하면 좋아하는 친구들과 놀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걸 많이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내가 좋아하는 것은 만들기, 그림그리기, 포켓볼치기다.앞으로 보듬에서 잘 지낼 것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당선됐다. 제20대와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안호영 당선인은 3선 중진의원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당선자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8만9천104표 중 84.23%인 7만3천236표를 얻어, 1만3천703표(15.76%)를 얻는데 그친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를 5만9천533표 차이로 이기고 당선됐다.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 안호영 당선자는 48.
현재 우리 지역에는 많은 귀농인들이 있다. 그리고 개인마다 귀농을 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누군가에는 귀농이 힘든 지난날의 삶을 돌아보고 재정비의 시간이 되었다면, 누군가에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새 출발의 의미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부귀에 귀농을 한 28살 송병현 청년은 어릴 때부터 귀농의 꿈을 꾸어왔다고 말한다."귀농을 결심한 이유는 그냥 어릴 때부터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꿈꿔왔고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생태 교육이나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항상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꿈 꾸어왔다."병현 씨의 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진안군 출신 출마자들이 출사표를 던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먼저 안천면 출신으로 안천초등학교와 안천중학교를 졸업한 한창민 후보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됐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0번으로 출마한 한창민 당선인은 1973년생(50세)으로 전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전 노무현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마령초등학교 제42회 졸업생으로 관선 진안군수를 지낸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시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전희재 후보는 14만5천369표 중 12.29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선거가 끝난 오후 6시부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개표 현장에는 김영희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개표 사무원, 개표 참관인, 일반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표가 진행됐다.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김영희 위원장은 "개표 사무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개표 사무원, 개표 참관인 그리고 관계기관의 협조 요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개표는 유권자의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진안군에서도 이어졌다.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안군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에 더 많은 표를 몰아줬다.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진안군에서 1만6천314표 중 6천515표를 얻어 42.0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1만6천314표 중 6천164표를 얻어 39.78%의 득표율을 나타낸 더불어민주연합에 비해 2.27%p 높은 득표율이다. (▶2면 표 참조)읍면별로는 진안읍과 백운면, 성수면, 부귀면 등 4개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우리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4월 8일부터 26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5명 이내이며 모집 대상은 지역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농업인, 예비창업자이다.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포장 법적 표시 등 이론교육 20시간과 착즙주스, 추출액 제조 등 실습교육 20시간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신청은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063-430-8
지난 8일 진안신문 회의실에서는 4월 진안신문 독자위원회가 열렸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김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협균 고문, 안흥열, 김명숙 부위원장, 이상현 사무국장, 김미경, 하광호, 배성기, 이한옥, 고자정, 공명숙, 이재현, 이재선, 김동철, 정옥주 등 15명의 독자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위원들은 4월 1일 자 1096호 1면에 보도된 '진안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수발전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먼저, 이상현 사무국장은 "양수발전소는 밤에 여유분 전기로 물을 끌어 올려 낮에 전기가 부족할 때 채워주는 역할을
지난 12일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수상은 4개 부문으로 문화체육장에 성기용(노채마을 62), 공익장에 이금춘(지사마을, 66) 애향장에 김은아(전주 덕진구, 51), 효열장에 공상목(교동 마을, 71)님이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장에 성기용 씨는 안천면 농촌지도자회 총무와 진안군 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 공직 퇴임 이후 안천면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면민의 날과 군민의 날 체육대회, 향우회 행사 등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진안초등학교 5학년 김지현 학생이 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육상 800미터 전북대표로 출전한다.김지현 학생은 지난 5일과 6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대회 육상 800미터에서 2분32초 9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김지현 학생은 600미터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200미터를 남겨두고 역전을 허용했다.김지현 학생의 어머니인 김태자씨는 "4학년때부터 육상을 시작해 이제 1년이 됐다"라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시작한 운동인데 대회에 나가 상도 타고,
지난 9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이 열렸다.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에는 민간 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진안군청 환경과 최방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 지킴이 42명은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
지난 12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진안만남쉼터에서 마을네트워크 중심지 지구협의회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인 '봄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에 가입되어있는 26개의 마을의 자체적인 후원과 성원을 통해 마련됐고,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청 농촌경제국 임진숙 국장, 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 및 직원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이루라 의원,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박상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