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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과제빵시간에 무화과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었다.다 완성하고 먹었는데, 무화가가 맛이 없었다. 그래서 시식을 할 때 무화과를 빼서 버렸다.빵은 식었는데, 무화과는 뜨거워서 분리 시킬 때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빵 속에서 무화과를 찾았다.왠지 지뢰 찾기 같아서, 무화과를 지뢰라고 했다.계속 나왔다.안쪽에는 이미 터진 지뢰도 있었다.분리도중 터진 지뢰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9.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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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9일.고등학교 들어갈 때 꼭 필요한, 내신에 들어가는 시험을 보는 날까지.쓸 때 없는 시험을 왜 만드는지.이해가 안 된다.도대체 시험이란 것이 무엇이기에 사람을 20년 넘게 괴롭히는 건지.내신 때문에 하루 종일 방에 틀어박혀 잠도 못자며 공부를 하고 있다.그냥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카메라를 위해 참는다.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이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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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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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정말 재미있다. 왜냐하면 사촌이 우리 집에서 한 번 자고 가니까 좋아서 그렇다.하은이 언니하고 나는 주예 언니네 집에서 잔다.주예 언니, 하은이 언니, 나는 무서운 것을 봤다. 나는 무서워서 거실에 갔다. 거실에서 TV를 봤다. 언니들은 안 무서운 것 같다.아, 맞다.수요일에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청소를 했다. 정말 힘들었다.목요일에는 사촌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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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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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엄청.완전.기사를 쓰기 싫다.기사는 왜 써야 할까? 어차피 기사를 써도 잘 내보내 주지도 않으면서.쓰기 짜증난다.아마도 다른 아이들 의견을 물어보면 다 쓰기 싫다고 할 것이다.짜증난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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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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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낚시가 정말 좋다.민물낚시에서부터 꺽지낚시, 쏘가리낚시, 베스낚시, 심지어 끄리낚시, 블루길낚시, 강준치낚시까지 정말 다 재미있다.아빠랑 빨리 낚시를 가고 싶다.할아버지도 낚시를 시작했다.나는 세 살 때 낚시를 처음 해 봤다. 정말 기억이 난다.6학년 때 일도 기억이 안 나는데, 낚시는 다 기억이 난다.그만큼 나는 낚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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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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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장수할머니 집에 갔다.아빠와 큰아빠가 조상들의 벌초를 하셨는데 대추말벌에 쏘이셨다.그런데 문제는 우리 아빠랑 큰 아빠는 벌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이다.그래도 다행히 금방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았다.다음날 아침 우리 아빠는 손이 약간 부었지만 큰 아빠는 눈이 팅팅 부으셨다.그래서 걱정이 되었다.그래도 괜찮으셔서 다행이다.그런 일이 있었지만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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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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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야구를 잘 하는 선수이다.신체조건 역시 슬러거답게 키는 180.3cm이고, 몸무게는 93kg이다.그리고 가족은 아내 하원미, 아들 추무빈, 추건우, 딸 추소희.수상 경력은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땄다.요즘 경기 기록은 134경기 중 502타수 96특점, 144 안타, 타율은 287이다.그리고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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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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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핸드폰이 소중하다. 언니랑 전화를 해야 하고, 전화를 하기 위해이고, 카톡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엄마도 소중하다. 밥을 해 주기 때문이고 무엇을 하주기 때문이다.아빠도 소중하다. 차를 태워주니까.가방도 소중하다. 책을 넣기 위해서, 그리고 학교에 가기 위해서.박수빈(진안중초 3) #2글쓰기가 짜증난다. 재미가 없다.목요일이 짜증난다. 내일 학교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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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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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짜증이 난다.축구는 비 때문에 못하고, 비가 와서 습하고 짜증이 난다.엄청 짜증나는 일들이 많다.그래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그 이유는 빨리 자고 내일이 됐으면 좋겠다. 내일은 토요일이다.황금같은 토요일.토요일이 되면 놀고, 먹고, 놀고, 먹고, 이렇게 보내고 싶다. 그래야 피로가 날아간다.그리고 토요일에는 나만이 아는 장소에 간다. 그 곳은 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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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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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시간에 선생님이 안 오셔서, 팀장 선생님과 수업을 했다.동영상을 봤다.천년을 위한 약속을 봤다.이 동영상을 본 후 닭과 소, 돼지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다.닭은 부리를 자르고, 돼지는 꼬리를 잘랐다. 그리고 좁은 우리에 넣어놨다.그런 다음 조금이라도 병이 있으면 죽음이다.동물은 너무 불쌍하다.그리고 동물을 별로 먹고 싶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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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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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에 처음 왔을 때, 난 친구들이 오라해서 왔는데 조금씩 적응이 되는 것 같다.하는 활동들이 거의 다 재미있다.친구들도 많고, 형들하고도 친해지고 있다.그리고 8시30분에 끝나기는 하지만 꽤 좋은 곳인 것 같다.늦게 끝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있다보면 시간이 일찍 가는 것 같다.끝나고 친구와 형들하고 게임도 같이 하고, 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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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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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끝나고 열린 갈비집에서 갈비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작은 누나는 냉면을 먹고, 엄마와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갈비를 먹었다.다 먹고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때 아이스크림을 사 주셨다.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집으로 갔다.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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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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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학교에서 나는 금요일을 제일 좋아한다.기사문 쓰기, 그리고 축구를 한다.그래서 금요일이 제일 좋다.그리고 2위는 수요일이다.왜냐하면 수학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다. 난 수학이 제일 좋다. 그래서 수요일이 2위다.그런데 다른 애들은 수학이 싫다고 한다. 또 글쓰기도 싫다고 한다.음.3위는 상상공작실이다.매주 목요일에 한다.만들고, 작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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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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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 바로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하나일 것이다.그리고 지금 중학교 3학년인 나도 고민 중인 주제이다.실업계를 가야하나?인문계를 가야하나?전주로 가야하나?진안이나 마령으로 가야하나?머리가 복잡하고 아프다.이제 곧 원서도 써야하는데, 어딜 쓸 지 고민이 된다.이번 모의고사로 대충 결정은 나겠지만 그래도 내가 가고 싶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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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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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7교시.마령중학교에서 홍웅기 박사님의 강연이 있었다. 홍웅기 박사님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근무하시는 과학자님이셨다. 과학자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은 실제로 과학자를 만나본다는 생각에 많이 기대했다. 홍웅기 박사님은 나노를 연구하는 분이셨다. 나노는 그리스어로 난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m의 10억분의 1로 머리카락 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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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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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퍼펙트 한 3일의 휴가'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 이유는 오늘(9월6일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쉬기 때문이다.월요일은 개교기념일이라서 쉰다.나는 이 3일 동안 할 게 있다. 우선 토요일에는 데미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로비 브리핑, 즉 로비 꾸미기를 한다.지금은 마룻바닥 비슷하게 깔아 놓았는데, 이제 이 로비 바닥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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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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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학교에서 1교시와 2교시에 우리 반 하고 옆 반이랑 졸업사진을 찍었다.선생님이 졸업사진을 찍을 때 포즈를 정하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화장실에서 열심히 포즈연습을 했다.선생님이 포즈 3개를 정하라고 해서 정했다.나는 맨 처음 하트포즈를 하고, 그 다음 두손 다 '브이'를 하고, 그 다음 한 손으로 '브리'를 하기로 정했다.계속 포즈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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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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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부모님께서 전주를 다녀오셨다. 나와 오빠가 학교를 갔을 때 다녀오셨다.학교가 끝나고 데미샘에 왔는데, 자기주도를 끝내고 나니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집으로 오라는 것이었다.새 옷을 입어보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향했다.집에 도착하자마자 향기로운 내 아가들(?)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흐뭇.다 입어 본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발을 신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9.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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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마다 '골프'를 배운다. 외궁초등학교에 가서.지난주까지는 '아이언'을 사용하다가 이번주부터는 '드라이버'를 사용한다.나는 아이언 보다 드라이버가 좋다.그 이유는 가볍고, 소리도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골프 선생님도 친절하시다.골프를 배우는 느낌?힘들어도 재미가 있다. 그래서 나는 골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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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9.0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