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동창리 박경수(31세. 사진)씨 농가에서 오이 수확이 한창이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더위도 잊은 채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하는 오이는 재배하기 어려운 작목 중 하나다.
지역에 많은 일들이 산재(散在)해 있다. 그 중 하나가 상전면 용평리에 위치한 고사분수대이다. 분수대는 이제 군의 애물단지 수준을 넘어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갈수기 때에는 물이 부족해 운영이 어렵고, 장마철에는 비가 내려 작동이 무의미 하다. 또 겨울에는 분수대가 얼어 가동을 못할 것이며 추워서 구경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모습은 관광객들의 관상용 눈요기
군은 소하천 정비사업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관리로 행자부로부터 전국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을 위하여 1997년에 진안군 237개소 319.43km에 대하여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하천 정비계획을 수립 2002년 11월에 승인 완료하여 관내 전체 소하천에 대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완료함으로써
5·31 지방 선거 당선자 초청 감사예배 자리에서 폭력 발생, 이 사건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갈등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부귀중앙교회 전택복 목사를 비롯해 같은 교회 장로·권사들은 지난달 2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수진 전 진안군수 성직자 폭행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전 목사와 기독
도로확장으로 인해 산 허리를 깍아 만든 곳이 이번 장마로 흙더미가 쓸려 내려왔다./백운면
이번 장마로 용담호 담수가 높아져 용담댐관리단에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문을 열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전희재(1950년생)씨가 임명됐다. 전희재씨는 마령면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78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80년),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행정대학원(86년)을 졸업했으며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 전라북도 법무담당관, 국무총리 비서관, 장수군수, 진안군수, 전주시 부시장,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라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철 일손부족이 농촌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진안농협(조합장 황평주)의 하나로 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조합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로 봉사단은 발족 당일 마령 한정수 조합원의 인삼 지주목 수리를 시작으로 내사양 박동옥 조합원의 포도 봉지 씌우기, 동향면 마이 수박작목반의 수박 출하현장 일손돕기 등 매주 봉사활
해마다 장애인의 숫자는 늘어만 가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인 가운데 현재 관내에서도 15종 2,070명(인구대비 7.3)의 장애인이 살고 있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와 엇비슷한 숫자로 얼마가지 않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보다 더 많은 장애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송영선 군수는 민선 4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복지관을 설치하여 장
우리 야생화 중에는 단 하루만 피었다가 지는 꽃들이 많아서 그 하루를 놓치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된다는 것을 지난 2일 농업경영인 안천면(회장 손정현), 용담면(회장 허갑석)회는 지리산, 섬진강 등에서 자생하는 수목·야생화 400여종을 생태조경한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을 찾아 알게되었다. 그곳 야생화 압화전시관에는 전국 최고의 작품
군은 4일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구축사업 합동시연회를 김현기 35단장, 백순상경찰서장, 연대장, 대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상황실에서 가졌다. 적의 침투와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 하여 국가를 방위하는데 그 개념을 두었다고 한다. 또한 송영선 군수는 “이번 호우피해 지역에 군˙경의 신속한 복구 작업에 협조해
농림부는 사고농가의 편의를 위해 사고발생 1개월 이내에 신청토록 한 영농도우미 신청을 치료기간 중에는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영농도우미 신청기간을 완화했다. 영농도우미제도란 3㏊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65세 미만 농업인이 농작업 및 교통사고, 재해 등의 사고로 2주 이상 거동이 어려운 경우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군은 관내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중)을 일제 조사하여 역사적, 경관적, 유전적으로 보호수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6본을 지난달 28일 보호수로 지정 받았다. 진안읍 구룡리 896-1번지 소재하고 있는 수령 350년된 느티나무(높이 25m, 둘레 2.2m) 1주 등 느티나무 6주, 팽나무 1주, 소나무 1주 등 8주에 대하
진안군 4-H연합회(회장 고산진)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백운 평장야영장에서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야영대회는 강인한 심심단련과 개척의지를 함양하고 농촌을 맑고 깨끗하게 지속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인제 부회장의 사회로 개영식을 가졌다. 이어 4-H 이념 및 청소년의 자세 교육을 시작으로
백운면 농업경영인(회장 박헌기) 가족대회가 지난 2일 신암리 데미샘 팔각정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과 장인권 회장, 박년기 백운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수씨 사회로 진행됐다. 박헌기 회장은 “백운면 농업경연인이 앞으로 농사를 짓는데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
지난 1일 백운면(면장 김명기)은 사라져 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찾기 위해 마을조사단 운영위원15명 조사단5명을 구성하여 (사)생명의 숲 주관으로 1차적인 기초 작업을 마치고 앞으로 추진 계획과 유물, 유적 등의 유형문화와 함께 구전되는 무형문화 발굴, 마을 및 개인의 문헌자료와 의식주, 관혼상례 등의 구술자료 채록 개별문화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중앙초등학교에서 ‘나·너·우리, 하나 되는 나눔 교실’을 운영했다. 국제여성가정과 온누리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키고 이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건전한 지역민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재학생 총 51명 가운데 3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4일 군(송영선 군수)은 관내 외국인 가정 대상으로 문화의 집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남편이 제일 싫을 때, 남편이 제일 좋을 때 이 두가지 안으로 외국인 주부들의 생각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들은 처음 한국에 와서 힘들었던 점이 언어 문제도 있었지만 음식이라고 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된장찌개를
올해 2번째인 마이골 어린이 한자 무료교실이 운영되었다. 진안군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병주)의 주관으로 7.24-8.4일까지 운영 되었으며 속성한자, 사자소학 등 한자교육을 통해 요즘 핵가족화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 예절의 중요성을 심어줌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박병주 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현 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어른들의
지난달 28일 오후 4시30분경 동향면 성산리 장전마을 천반산 자연휴양림에서 휴가를 보내러왔던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에 사는 고모씨(43)부부가 하산도중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고립되어 진안119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진안소방파출소장(정석주)은 즉시, 구조대원 3명과 더불어 출동하여 현장 확인결과 고모씨 부부에게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점이 없음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