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이쁜손+이쁜마음봉사단'이 뮤지컬 공연을 했다.지난 30일,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는 관내지역아동센터와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진안사랑 이야기' 뮤지컬 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토요학교를 운영해
"우와 꽃과 나비가 살아있는 것 같아요."온통 어두운 암막 속에서 발광하는 물체를 통해 형태나 움직임을 표현한 공연에 아이들은 탄성을 지른다.지난 30일, 문화의집 마이홀에서는 꿈꾸는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한겨울 판타지여행 '상상, 그 속으로 들어가다.'라는 문화공연이 열렸다.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이 마련한 이날 문화공연은 블랙라
성주가 1월2일 날 뉴질랜드에 간다.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에 간다.뉴질랜드에 갈 때, 성주가 어디 홈스테이에 가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우리 형도 뉴질랜드에 갔는데, 부잣집은 수영장이 있다고 했다. 그곳으로 성주가 갔으면 좋겠다.난 뉴질랜드에 가면 노는 줄만 알았는데, 그곳에서도 학교를 가야 한다. 하지만 우리 형은 학교 빼먹고 홈스테
1월 2일에 뉴질랜드에 간다. 흑흑 너무 슬프다. 월요일에는 데미샘 학교가 방학이여서 안 나오고, 그 다음 주는 뉴질랜드로 간다. 뉴질랜드로 가면 친구들과 가족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가서 나는 홈스테이집이 좋고 홈스테이 사람들이 착하고 좋으면 좋겠다. 경호네 형도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갔다 왔는데 경호네 형은 친구랑 같은 홈스테이가 돼서 좋겠는데 더 좋은
26일, 학교에서 영화 소원을 봤다. 소원이라는 애가 비올 때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산을 빌려달라고 하면서 공사장으로 데려가서 성폭행을 해서 소원이가 112에 신고를 했다. 다행이도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그런데 얼굴이 찢어지고, 눈이 빨강색이었다.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너무 슬픈 영화여서 나는 눈물이 떨어졌다. 소원이라는 애가 너무 불쌍
밤길은 참 무섭다. 깜깜하고 혼자 있으면 춥고 그렇다. 골목길에 있으면 나쁜 아저씨가 나올 것 같다. 영화 '소원'처럼 무섭다. 그래도 어른이 되면 안 무서우면 좋겠다. 난 밤에는 어린이일 때도, 어른일 때도 혼자 다니지 않을 거다. 밤길에 어떤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면 성폭행이나 폭력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밤에는 어른과 같이 다니고 조심해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이다. 육권문 선생님이 파티를 하지고 하였다. 우리 반 모두 선물을 1개씩 포장 해 와서 남자 여자 나누어서 추첨을 해서 당첨된 선물을 가지는 게 첫번째로 하였다. 나는 예은이의 선물이 당첨되었는데 수연이의 선물이 당첨된 세희가 선물을 바꾸자고 해서 바꾸었다. 수연이꺼 선물은 무릎담요였다. 그리고 요리실습 시간이다. 우리 1모둠(세
나는 방학마다 아침이 싫어진다. 세율이가 유치원에 가면 그때부터 문제집을 푼다. 문제집을 푸는 것은 너무 싫다. 내가 문제집을 푼다고 직접 말한 게 큰 잘못이다. 엄청나게 후회가 된다. 문제집을 만든 사람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 가서 뭐라고 하고 싶다. 아침 9~12시 까지는 문제집을 풀어야 하니 아침이 싫다. 문제집 만들지 마세요.
27일은 우리학교 방학식이다. 기대된다. 그리고 나는 방학식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근데 드디어 방학이다. 27일에는 학교가 3교시에 끝난다. 학교 끝나고 수연이집에서 1박2일 잔다. 나는 방학식을 하는 27일이 천국이다. 나는 잠을 자면서 좋은 꿈을 꿀 거다.
이제 즐거운 방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나는 지옥이 시작되었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되고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해 기초 학습 및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학동안 나는 공부를 계속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지 그래도 다행인 것이 방학동안 즐거운 일이 있기 때
27일, 진안 중학교는 방학을 했다. 방학기간은 오늘부터 2월 2일까지이다. 중요한건 이번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지가 문제이다. 할 것이 많은데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 같다. 계획을 한 가지라도 정해서 그 계획대로 한다면 그 방학은 지금까지 내가 보내온 방학보다 더 알찬 방학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내가 대충 생각한 방학계획은 밀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우시엽)는 겨울을 맞아 관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겨울의 낭만과 꿈을 들려주는' 겨울 스포츠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26일부터 2일간 진행된 이날 캠프에서는 스키 체험하기, 공동체 놀이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접해 보지 못했던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청소년상담복
우리고장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26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는 2013 진안 예술인의 밤 및 제6회 진안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올해로 여섯 번째로 시상한 진안예술상에는 김재환 문인협회진안지회장이 수상했다.진안예술상을 수상한 김재환 지회장은 "가장 좋은 연말 소설같이 눈이 내리고 있다."라며 "진안예술상을 받아 감사하고 진안의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013년 12월 24일, 부귀중학교에서는 2013년을 마무리하는 늦은 체육대회가 새로 건축되어진 강당 겸 체육관인 '예지관'에서 열렸다. 보통 초중고등학교의 체육대회는 날씨가 화창하고 바깥 운동하기에 무리가 없는 봄가을에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부귀중학교는 2013년 아토피안심학교 지정으로 계속되는 공사로 인하여 체육대회를
타지에서 진안 마령면에 온지 이제 4년째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몇 가지 기억나는 일들이 있다면 내게 지속적인 배려와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있다. 그 분들 중 한분이 바로 마령면에 위치한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 오미선 선생님이다. 오미선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지속적인 배려가 나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지난 23일, 진안문화의집에서는 2013 리빙라이브어리 인 진안 사람책 행사를 실시했다.'사람책'은 2000년 덴마크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처음 창안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을 빌려 읽는 개념이다.이날 행사는 '사람책'으로 선정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인생경험을 독자들과 함께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나
초등학교 교장의 전근(轉勤) 즉 근무하는 곳을 옮기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극히 드물다고 본다.그런데 이번에 오천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교장의 전근을 반대하고 있다. 아니 반대라고 하기 보다는 좀 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서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어찌되었든 학부모들은 교장이 오천초등학교에 더 있기를 바라고 있다. 교장
우리고장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겨울 방학에 들어간다. 초등학교 중 가장 먼저 방학을 하는 곳은 진안초등학교로 23일 방학이 시작돼 내년 2월10일 개학한다. 중학교는 26일 진안여자중학교와 백운중학교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등학교는 마령고, 안천고, 진안공고, 한방고등학교가 27일, 진안제
초등학교 교장이 다른 학교로 떠나려는 것을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심지어 학부모들은 교장의 전근 학교로 자녀들을 전학 시키려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생각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도 예상되고 있다.이처럼 진통이 예상되는 학교는 진안읍에서도 외각에 있는 오천초등학교다. 이 학교는 현재와는 다르게 폐교 위기에 내몰려 있었다.폐교 위기에 내몰렸던
13일, 방과 후 수업을 위해 피아노 하러 도움 반에 가서 피아노 풀이집을 풀었다. 근데 쌤이 와서 난 벌떡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쌤, 사진부는 과자파티 하는데 우리는 왜 안 해요?" 라고 말했다. 쌤은 "너희 선생님이 치킨, 피자를 도움 반에서 먹는다고 했는데, 안준다고 했으면 맛있는 거 사왔을 텐데"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