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과 17일,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다.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서,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갔다.63빌딩에서 점심을 먹었다. 맛있었다.점심을 먹고 씨월드로 들어갔다. 씨월드에서 물개하고 바다사자를 보고, 상어도 보았다. 그리고 닥터피쉬에 손을 넣고 공연을 보려고 기다렸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1층으로 나가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했
[앨리스의 토끼를 따라 들어가다 만난 이상한 나라에서 나는 아직도 길을 찾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마냥 헤매는 느낌이 아니라 든든한 촛불을 켜 든 느낌이다. 그 성찰의 힘을 나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얻었다.]이 책의 에필로그 일부이다.저자 엄훈은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만난 읽기부진학생들과의 인연으로 교육문제를실천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의 근원적 해결을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양극화 현상해소를 위한 교육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이미 2007년부터 교육복지실현국민운동본부에서 국회 발의를 위해 준비했던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회에서 밀려난 법안이다. 그냥 시골이 좋아서 앞으로 농업에 희망이 있다는 믿음 때문에 시골로 결혼하여 오게 된 J씨는 "막상 내려와 아이 낳고 키우고 살다보니
사랑넘실, 행복넘실, 금지배넘실마을(이장 정동문)에 귀한 손님들이 찾았다.지난 16일 오전 10시, 광주동명고등학교(교장 오남주) 1학년 학생 80여명이 금지배넘실마을에 찾아와 1박2일 동안 마을에 머물며 마을청소, 고추수확 등 마을에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저녁에는 배넘실교회(목사 이춘식) 예배시간에 찾아와 악기연주와 찬양, 워십 등을 통해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가 2013학년도 제6회 마이산 탐방의 날 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이번 마이산 탐방의 날 행사에는 진안초등학교 전교생 및 인솔교사를 포함하여 약 400여명이 연인의 길을 거쳐 탑사까지 걸어서 자연정화 활동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진안초 관계자는 "진안 가까이에 있지만 한 번 가기 힘든 마이산을 학교에서 마이산까지
10월 9일 학교 쉬는 날이다.우리 가족끼리 새만금 바닷가 가서 낚시를 하였다.물고기는 5마리정도 잡았다는데 옆에 아줌마에게 주었다. 그리고 게를 10마리 넘게 잡았다. 게는 낚싯줄로 쥐포를 묶으면 게가 집게발로 잡으면 꺼내서 잡았다.바닷가에서 낚싯줄로 게잡기가 제일로 재미있었다. 그런데 아빠와 엄마는 가자고 하는데 나는 더 잡고 싶었지만 그만 갔다.처음
나는 사무실에서 오랜만으로 놀았다.누구랑 놀았냐면 아란이랑 놀았다.그런데 글쓰기 하는 날이어서 계속 놀지는 못했다.나는 아란이가 좋다.2학년부터 단짝이다. 그래서 웃음꽃이 피어났다.우리 둘이 다니면 쌍둥이냐고 물어본다.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
11일,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봤다.1교시에는 국어를 봤는데, 국어는 좀 어려웠다.2교시에는 수학을 봤는데, 수학은 좀 쉬웠다. 그래서 수학은 좀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1교시와 2교시가 끝나고 중간놀이 시간이 왔다. 중간놀이 시간이 끝나고 3교시에는 사회를 봤다. 사회는 좀 쉬웠다. 4교시에는 과학을 봤는데, 과학도 좀 쉬웠다.그리고 점심시간이 왔다.점심시간
일주일 동안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 10월7일부터 11일까지 시험을 보았다. 10월7일은 국어, 기가를 보았다.그 전날 일요일에 놀아서 이번 시험은 걱정이 되었다. 학교에 갔는데, 첫 교시가 자율이라 그때 공부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그렇게 시험을 그럭 저럭 보았다.둘째날은 사회와 과학을 봤다. 그날 저녁에 데미샘과 집에서 공부를 해서 자신이
나는 요즘에 리코더를 즐겨 분다. 그리고 지금 불고 있는 음악 제목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이다.이 악보를 처음 받고 불 때는 엄청 많이 틀렸는데, 하루에 10분씩 연습하니까 이제는 꽤 잘 된다.그런데 리코더에 침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악보가 길고 계이름이 많아서 숨이 많이 찬다.하지만 리코더는 재미있어서 계속
한글날에 자전거를 타려고 했다.하지만 자전거 바람이 빠진 거 같아서 바람을 넣었는데 그래도 빠져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따라서 사무실에 갔다.할 게 없어서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시간이 되어서 컴퓨터를 끄고 탁구를 쳤다.정말 재미있었다.쉬는 날은 너무 좋지가 않다.왜냐하면 쉬는 날이 아니면 학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수업을 해서 정말 좋은데 쉬는 날은 친구
10월 10일 나는 중창단에서 하는 노래를 불렀다.제목은 나의 커다란 나무라는 노래다.중간놀이 시간에 노래를 부르고 점심시간에 옷을 뭐 입을지 결정했다.치마는 빨간색, 티셔츠는 흰색, 타이즈, 검은 색 구두, 빨간색 머리띠다.난 머리띠가 예뻤다.난 수빈이가 옆에 있어서 더 좋았다.그리고 수빈이랑 더 친해져서 더욱 좋았다.그리고 검정색 구두는 수빈이도 나도
나는 10월 7일 충남 공주 이안숲속을 갔다.거기 가서 동물을 봤다. 염소한테 풀도 줬다. 토끼도 보고 방향제도 만들었다. 오리가 똥 싸는 것도 친구가 알려줬다. 토끼도 보고 밥도 먹고 할 일이 없었다. 거기를 갔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오늘은 가장 기쁜 날이다.왜냐하면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줬다. 내가 누구한테 사 줬냐면 동하한테 사줬다.내 것도 샀다.내가 먹고 싶은 것 하고, 동하가 먹고 싶은 것을 합쳐서 300원이 남았다. 그 300원을 세하한테 줬다. 나는 친구들이 기쁘면 나도 기분이 좋다.맞다!기성이에게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줬다.나는 귀여운 기성이에게 콜라병처럼 작은 우산 모
10월11일, 3교시와 4교시에 가을책을 한다.그런데 나뭇잎이 준비물이었다. 나는 1교시와 2교시에 나뭇잎을 찾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도토리다"라는 말이 들렸다.모둠끼리 찾는 건데, 그 중에 1모둠이 찾은 것이다. 나는 1모둠인 가인이에게 물어봤다.그런데 가인이가 주차장에서 찾았다고 했다. 그런데 가 봤더니 헛고생이었다.하나도 보이지 않
우리 공부방에도 가을이 왔어요.바로 가을기념 소원나무인데요. 빨갛고, 노랗게 단풍이 든 나무입니다.이 단풍이든 나뭇잎에 소원을 적은 다음 그 소원을 이루면 낙엽이 떨어진 것처럼 잎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영어로는 'wish tree'라고 지었지요. 그냥 별 뜻 없이, 뜻 그대로 소원나무에요.포스트잇과 보드판을 이용하여 만든 이 소원나무는 만들기도 간단해요
10월 11일 햇살이 따뜻했던 오후.진안군민의 날을 맞아 진안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마이예술제 열렸다.진안 문화의 집 공연장은 예술제에 참여한 아이들과 응원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열기로 뜨거웠다.나는 진안 중앙초등학교 대표로 경연에 참여한 딸을 응원하기 위해 예술제에 들렀다.예술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플루트중주, 오케스트라, 가야금 병창, 댄스, 음악
지난 10월 7일, 학부모기자단이 교육청에서 모였다.2층 교육장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깔끔한 선의 노란 원피스를 입은 김귀자 교육장(60)은 차분하고 밝게 기자단을 맞이했다.세련되고 도회적 느낌과 달리, 장수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녔다는 김교육장은 진안은 낯설지 않을뿐더러 곰티재를 넘으며 전주 소재 중학교로 통학하던 친구 중 버스추락사고 때 저 세상으로
황단대제가 올해 94년째 봉행했다.황단대제 봉행은 지난 4일,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화양산 황단에서 유림, 제자, 후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북쪽을 향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종황제의 제사를 지냈다.이날 황단대제 봉행은 초헌관 이석 황손, 아헌관 박찬민(지방유림), 종헌관 황오현(지방유림), 집례 박경태, 대축관 김곤진, 알자 신경식, 전폐
지난 11일 저녁, 진안청년회의소(회장 김석종)가 주최한 '제28회 군민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난타공연으로 시작으로 읍면주민 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초대가수 김혜연 씨, 이혜리 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군민노래자랑에서 대상은 '유리벽 사랑'을 부른 우민수(진안읍)씨, 금상은 오미경(성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