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은 마령초등학교 시험을 본 날이다. 나는 수학을 정말 잘 보려고 그랬다. 그런데 수학점수가 난장판이었다. 정말 못 봤다. 평균이, 으~악. 비명을 지를 뻔 했다. 5학년때보다 많이 떨어졌다. 시험을 본 후 울고 싶었다. 그런데 과학은 80점이었다. 좀 나았다. 그리고 국어와 과학, 사회는 그럭저럭이었는데, 수학이 많이 떨어졌다. 나는 이번 시험을
고학년(마사코의 질문/손연자 글/푸른책들/5학년부터 읽을 수 있어요) 끊임없이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말을 내뱉고 역사 왜곡을 하는 일본. 역사에 대한 반성이 없이 원폭 피해만을 내세우며 자신들이 피해자임을 강조할 뿐이다. 이렇게 역사의 진실 앞에 떳떳치 못한 일본인들에게, 책의 주인공인 일본인 소녀 마사코는 묻는다. "왜 전쟁을 해? 누가 먼저 싸움
지난 4월부터 마령중학교에서 독서사진콘테스트가 실시되었다. 독서사진 콘테스트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참가 대상은 마령중학교 1, 2학년 학생 대상이다. 독서사진 콘테스트는 독서하는 사람 또는 동물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간단한 글로 이루어진다. 2010학년도에 처음 실시하여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 행사는 5월 17일
5월13일 아침에 학교(장승초)에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오랜만에 배운 내용을 정리했다. 선생님께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라고 숙제를 내 주셨는데,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영어, 수학, 과학, 국어를 정리하는데 수업시간이 다가와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몇 줄 못 썼다. 내 친구 하린이는 다 쓰고 와서 부러웠고, 어제 쓰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됐다. 그런데 겨우
옛날, 나는 천사 같은 예쁜 아이를 찾았다. 2011년 4월13일, 내가 찾던 미녀를 봐서 정말 좋았다. 00이라는 학생은 내가 복도를 지나갈 때 처음 봤다. 처음 00을 보고 너무 예뻐서 친구를 데리고 그 학생 반에 가서 매일 봤다. 그리고 지금까지 00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한다. 4월19일은 00이 처음으로 내게 인사를 해 준 기념일이다. 그때를
지난 13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안군청소년운영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 및 지도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철 군 등 22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청소년운영위원은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참여조직이다. 조병철(18) 위원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진안에 있어 감사하다."라며 "
진안사랑 장학금에 향교 유림들도 참여했다. 용담향교(전교 김춘기)와 유도회(회장 박경태)회원들이 지난 11일 용담향교에서 석전대제 때 조금씩 모아 205만 원이 현장에서 걷혔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즉석에서 장학회 이사장에게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 관계자는 "이 정도는 생각도 못했는데 많이 걷혀서 회원들의 열의가 느껴진다"라고 했다.
전주 완산고를 졸업한 우리군 출신 동문이 뜻을 모아 지난 9일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한 완산고 동문회는 친절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완산고 진안 동문회장은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비가 퍼부어 이동하는 차량의 시야가 가릴 정도였다. 이런 날씨에도 용담향교(안중현 전교) 대성전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용담향교 석전대제는 공자와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지내는 큰 제사다. 유교전통계승발전을 위해 공부자 서거 일인 양력 5월 11일 탄강일인 9월 28일 대제를 올린다. 성균관을 포함한 전국 234개
지난 7일에서 12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서도대전에서 진안노인복지타운 회원 여섯명이 입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도소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라북도서도대전에는 진안노인복지타운에서 서예부 및 사군자 문인화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숙정(문인화-난부분), 곽무영(한문전서부분), 원용상, 이미례, 송상환, 박진성(한문부분)씨 등이 참가했
"자. 이쪽은 몇 살? 네 살, 여기는? 다섯 살." 은은정 사회복지사의 고함이 이어진다. 그의 진행으로 아이들과 짝을 이룬 한일장신대학교 학생들의 얼굴이 환하다. 지난 7일, 비가 와서 계획했던 야외 소풍은 성수면사무소 강당에서 진행하는 놀이로 바뀌었다. 진행을 어찌나 잘하는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줄 알았다. 그의 한마디에 아이들은 까르
11일 진안지역 초등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는 한판을 벌이던 차였다. 배구경기가 지속하다가 중단되더니 기념식이 이어졌다. 덕분에 교사들은 서서 군수, 도의원, 군 의장으로 이어지는 축사의 따분함을 견뎌야 했다. 그냥 기념식 없는 체육대회는 안 될까. 아이들 운동회 때 교장과 단체장의 축사를 따분해하는 아이들처럼 교사들이 곳곳에서 몸을 비트는 모습이 재미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6일,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마령면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우리들이 방문한 노인복지센터에는 30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계셨고, 우리들은 복지센터에서 나눠 준 카네이션을 할아버지, 할머니 가습에 달아드렸다. 꽃을 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유쾌해 하셨고, 우리들을 꼭 안아주시며 예뻐해 주
나의 장래 희망은 과학자, 아니면 목공가이다. 그 이유는 과학자는 발명을 많이 해서 좋고, 목공가는 나무를 다루는 일이라서 좋다. 나는 만드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나무는 촉감이 너무 좋다. 그래서 나는 두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
5월6일은 아주 기분 좋은 날이었다. 진안초등학교는 5월6일 운동회를 했다. 우리 6학년 경기는 반별대항이었는데, 열심히 했는데도 꼴등을 해서 실망했다. 어쨌든 그러면서 시간이 갔다. 그리고 1~3학년 계주가 있었다. 2학년에 00이라는 애는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난 그 애를 응원을 했다. 00이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점심을 먹고 강당에서 레크리에이션을
보흥사에서 들려오는 고요한 염불소리. 인생의 험난함을 보여주듯 울퉁불퉁한 바위산들. 마령면 둘레길 1코스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9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6일 마령면 둘레 길을 찾았다.오전 10시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를 출발해 강정리 축사를 지나 마령 둘레 길에 도착했다. 처음 30분은 세 시간을 걸어야하는 산행을
5월6일, 마령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들이 신나는 운동회를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백군이었다. 아쉽게도 우리 백군이 줄다리기에서는 졌다. 줄다리기에서 왜 졌나면 청군에 어른들이 제일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회의 꽃인 청백계주는 이겼다. 그리고 개인달리기, 장애물달리기, 1·2학년 축구, 3·4학년 축구, 5&middo
마령중학교에서는 5월2일, 3일, 4일 시험을 보았다. 우리 1학년에서는 모두 7과목을 보았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한문, 기가. 이렇게 7가지의 시험이 3일 동안 우리를 반겨줬다. 그리고 4일간의 자유시간이 생겼다. 공휴일인 어린이날을 비롯해 임시방학까지 총 4일이었다. 나는 내가 못한 것들을 모두 해 보았다. 축구, 달리기 등 내가 좋아
5월2일부터 4일까지 중간고사를 봤다. 중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보는 시험이다.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 원래는 시험 볼 때 긴장 같은 거 안 하지만 이번은 처음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이 됐다. 가뜩이나 우산에 손가락이 낀 후 아파서 정신이 없는데, 긴장까지 해서 중간고사를 망쳐버렸다. 손에 충격을 좀 주면서 시험을 치르려고 손을 흔들었더니, 정신까지
5월6일 데미샘 학교에서 '4월의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상식을 했다. 맨 처음 상을 주고 그 다음에는 생일파티를 하고, 과자를 먹으며 데미샘에서 한 일이 정리된 동영상을 보았다. 내 사진은 4번밖에 안 나왔는데, 언니들은 많이 나왔는데도 불평을 했다. 사진이 나오자 언니들은 싫어했다. 이상했다. 시상식에서 신문기사를 잘 써서 받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