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많이 개강됐다. 어르신들 역시 잠시 쉬었던 몸을 움직일 시간이 다가왔다. 진안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은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평소에 잘 쓰지 않았던 근육을 움직이며 몸을 푸는 동작들이 진행됐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은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했다. 꾸준
유달리 추웠던 올 겨울을 떠나보내는 2월,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온차로 독감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초고령 사회인 우리지역의 경우, 어르신들에게는 잦은 감기도 큰 위험으로 번질 수 있다. 감기는 초기 증상이 보일 때 건강보조식품으로 충분히 떨쳐낼 수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즙이다. 배와 도라지로 만든 즙은 꾸준히 복용하면 기침, 가래, 미세먼지 등 각종
우리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육성하고,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진)가 전라북도 평생교육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위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라이스클레이 자격증반 교실과 볼런투어 청소년 락밴드 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19일은 각 읍면에서 모인 참여자들이 라이스클레이 자격증반 교실에
94년생 개띠이고, 주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산하씨는 올해 6월 출산예정인 개띠 딸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임신 7개월 반을 맞이하고 있어 물리적인 변화도 있지만 마음의 변화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청년문화예술작업장 너나들이로 활동하고 있는 이산하씨가 올해 바라는 새해소망이 있을까? 첫 번째는 먼저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이산하씨는 "
2006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개띠 해 태어난 아이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시작된 올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 6학년으로 올라가는 만큼, 5학년과는 분명히 심적인 차이가 있을 것. 우리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라는 한 해는 어떤 해일까? 올해 개띠를 제외하면 현재 최연소 개띠이기도 한, 중앙초등학교 6학년 이연지 학생을 만나 2018년도
진안군이 치아우식증과 시린이 완화에 효과적인 불소양치 용액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치과의사 근무지역)에서 2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130명에 한해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불소양치는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법 중 하나로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주1회 꾸준히 사용할 경우 효과가 있다.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원도희)가 제18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지난 2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근주 부군수, 박명석 의장 및 군의원, 김현철 도의원, 이상구 전라북도 지부장, 문종훈 태평양전쟁유족회장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 유공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1부에는 안건상정, 심의 등 총회가 있었고 2부에
주민들의 얼굴에서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2일 마령면사무소 강당에서는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에서 마련한 제5회 찾아가는 마이산골 웰빙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백운면과 마령면, 성수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주민 50여 명이 참가해 이규홍 강사로부터 장벽없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2일 개강한 찾아가는 마이산골 웰빙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의 정신건강 문제 완화와 가족 간 친밀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정에서의 정신과적 증상 발현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다문화
진안군체육회가 2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여 평행대회전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봉평 휘닉스 스노 경기장을 찾았다.이날 진안군체육회 임직원 60여명은 스노보드 남·여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오는 10월에 열릴 진안군 대표축제인 홍삼축제도 함께 홍보했다.속도를 겨루
이항로 군수가 지난 23일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농정발전 대상을 수상했다.한농연농업발전대상은 한농연 중앙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장을 선정하는 상이다.한농연 중앙연합회 김지식 회장은"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단체 중 진안군은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동향면 하노마을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공석이었던 자리에 새 이장이 선출되고, 쓰레기 정리가 되지 않았던 공터는 그때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깨끗해졌다.30여세대가 살고 있는 하노마을은 맑은 개천이 흐르고 마을숲이 조성돼있다. 마을 입구에는 돌탑이 쌓아져 있어 음력 정월 보름날, 탑제를 올리고 달집을 태우던 전통 있는 마을이다. 또한 간이집하장이
다가오는 설날, 혼자 사는 어르신들 또는 어려운 가구에서는 음식을 마련하고 차리는 과정이 버거운 경우가 많다. 특히 명절마다 물가가 올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런 어려움을 인지하고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진)가 명절음식 보따리를 나눔 했다.지난 5일 군민자치센터 광장에서 각 읍면 봉사단원들이 함께 나
우리지역의 맑은 냇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다슬기. 여름이면 어른들이고 아이들이고 할 것 없이 채를 들고 다슬기를 찾아다니는 모습은 시골 풍경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만한 풍경이다. 다슬기를 포함한 다양한 민물고기 역시 쉽게 볼 수 있다. 모두 자연이 낳아 길러온 소중한 보물이다.다슬기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향산화 활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평소에
우리지역 다양한 활동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웰빙대학원이 개강했다. 올해 네 번째 맞이하는 웰빙대학원은 웰빙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는 61명이 참여했으며,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됐다.지난 2월6일부터 오는 2월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8년 웰빙대학원은 5회의 다양한
트럭에 쓰레기 자루들이 하나 둘 실렸다. 1톤 차를 불렀지만 어림도 없을 것 같아 5톤 차를 불렀다. 1년 동안 정천면을 돌아다니며 모은 양만 무려 5톤 트럭 안에 가득 찼다.정천면자율방범대(방범대장 고정주)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정천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정화활동을 펼친 것. 고정주 방범대장을 포함한 15여명의 방범대원들은 영농폐기물인 폐
꽁꽁 얼어붙은 날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기 위해 사단법인 농촌복지센터가 나섰다. 지난달 31일부터 각 읍면 구석구석에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연탄을 나눔한 것. 1가구당 300장씩 총 12가구에게 3천6백장이 나눔됐다. 진안읍, 정천면, 안천면, 마령면, 상전면의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다.지난 6일은 정천면 상초마을에 거주하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피리, 대금, 소금, 해금, 신디, 타악 등 다양한 악기가 모여 우리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지난 6일 '꽃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예술나눔'으로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에서 복지이용자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 것.이번 공연은 평소 전통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
빛나는 졸업장을 안은 아이들이 해맑게 웃었다.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는 학생도 있었고 후련 섭섭함을 내보인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두 한 마음으로 졸업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지난 7일 진안여자중학교(교장 이인숙)이 2017년도 제46회 졸업식을 맞이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44명의 졸업생들. 마지막 중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가족 등
▲ 하얗고 포근한 흰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 설날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다.가래떡의 흰 색은 새해를 시작할 때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 또한 재산과 생명이 길게 늘어나라는 뜻에서 시루에 찐 떡을 길게 늘려 뽑게 된다.화려한 빛깔에 다양한 소를 넣은 많은 떡들이 있지만, 소박하고 담백한 맛의 하얀 가래떡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정갈한 마음과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