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문해교실」이 열리는 백운면 동창리는 지금 글 모르는 고령노인 20명이 마을회관에서 전직교사 출신인 박헌갑씨(73세)로 부터 매일 2시간씩 한글수업을 받는 등 뒤늦은 향학열기로 뜨겁다.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65세가 넘는 고령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배우는 재미에 빠져 결석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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