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진안과 장수 그리고 무주 지역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결성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14일 진안 운일암반일암, 15일 장수 방화동계곡, 16일 무주 구천동계곡에서 발대식과 함께 무진장지역의 119 시민수상구조대운영을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각 지역의 발대식은 박진선 서장의 참여와 시민수상구조대 그리고 기관·단체장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발대식으로 수상구조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은 구조장비와 119 구급대원으로 편성돼 오는 8월 22일까지 약 40여 일 동안 상주하며 활동한다.

박진선 서장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 도우미가 되어,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등에 철저함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진안, 장수, 무주 피서지에서 '수상 인명구조', '응급환자처치', '익사사고 방지' 등 파수꾼 역할을 한다. 더불어 안전조치와 미아 찾아주기 등을 전개한다.

또 한국마사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119 기마순찰대'를 병행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무진장소방서 대응구조과 350-6243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