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진안홍삼의 우수성 알리는 자리도 마련

진안 홍삼연구소가 경기도와 제주도 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29일 (재)진안홍삼연구소 진안홍삼산업기지화 전략사업단(이하 진안홍삼연구소)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생물종 다양성연구소 제주아열대약초 RIS사업단과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의약센터 RIS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0 지역연고육성사업(지식경제부 지원)의 일환으로 한방바이오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련 지자체연구소(지식경제부) 소속 RIS사업단과의 전략 워크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아열대약초 RIS사업단을 비롯한 진안홍삼산업 전략사업단, 세명대 RIS사업단, 경기의약센터 RIS사업단 등 한방바이오 관련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사업공동추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연구개발실장은 "이번 협약은 관련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시설의 이용 및 기술정보교류,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인적교류, 창업보육 및 투자유치 방안 모색의 내용이 광범위하게 포함된다"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이며 다양한 사업진행을 위한 연계활동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구소뿐만 아니라 진안홍삼 산업과 한방바이오산업을 다각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1년도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 사업에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라며 "사업주체간의 상호이해 및 교류의 장이 자주 마련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과 연계되어 한방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매출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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