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피해대책 요구 건의안도 상정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180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의회 첫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사항과 각 부서별 업무 추진에 대해 군민 입장에서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분야를 중점 질문할 계획이다.

군정질문 첫날인 18일에는 김수영, 이부용, 이한기의원이 질문을 벌이며 19일에는 구동수, 박명석, 김현철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기천의장이 의원 발의한 ▶진안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안군보건진료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진안군 제증명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조례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피해대책 요구 건의안을 상정하고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사무감사 계획 승인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박기천 의장은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들 뜻이 얼마나 행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군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얼마나 어떠한 일을 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지를 군민의 입장에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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