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주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천면 골프장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결성식이 진행되었다.
투쟁위원회는 민충기, 박정우씨를 위원장으로 두명의 부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박삼수 외 26명의 실행위원을 선출하였다.
자문위원으로는 16개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이장단들이 마을 대표로 동참하였다.
또한 360여명의 주천면 주민서명과 3천여명의 전주시민 등 지역서명 보고가 있었다.
결성식에서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당을 가득메운 1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골프장 건설이 군수의 결정에 달렸다는 여론이 확산되어 한때 격양된 분위기에 대책위에서는 강력 대처할 뜻을 분명히 하여 향후 군수의 의사에 따라 적지않은 파란이 예상된다.


<주민기자 이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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