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씨, 농협군지부 지부장으로 부임

▲ 김상수 군지부장
김상수(52) 씨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김상수 군 지부장은 주천면 신양리 금평마을 출신으로 전주상고를 졸업했다. 이후 전주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전주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김상수 군 지부장은 197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농협 검사역, 군산중앙로지점 수신팀장, 서신동지점 여신팀장, 전주·완산 시군지부 부지점장, 완주군청(출) 소장으로 근무했다.

김상수 군 지부장은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농산물판매 유공표창과 중앙회장 표창을 8회 수상했으며, 농림부 장관으로부터도 농작물 재해보험 등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상수 군 지부장은 "진안에서 근무 후, 30년 만에 다시 근무하게 되었다."라며 "농협 군 지부는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와 보좌하는 기관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향에 근무하는 부분이 부담스럽다고들 하지만 저로서는 영광스럽다."라며 "군 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군 지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저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호 전 군 지부장은 전주 호성동 호성파크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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