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진안시장 상인회(회장 전경식)는 지난 21일 상가회원들과 임수진 군수를 초청 재래시장활성화에 대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임수진 군수는 “진안을 찾는 사람들이 약초 상가를 이용하고 있다”며 “10년동안 진안시장은 약초시장으로 변해가고 있어 시장 내부에 놀리는 건물, 창고를 약초, 인삼 취급점 등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중앙통로 노점거리에 파손으로 울퉁불퉁하고 먼지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노후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해 준다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영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재래시장육성은 소비자의 구매형태의 변화에 따라 상권 위축과 매출 감소로 재래시장을 정비해 활성화하고 상인조직의 육성해 영세상인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높임으로써 유통사업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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