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지난 8일 문화의 집 2층 강당에 진안군 문화인들이 모였다. 진안문화원의 제31차 정기총회 날이었다. 2010년 사업을 정산하고 올해 계획안을 나누는 자리였다.
식에 앞서 짧은 국악공연도 있어 회원들의 흥을 더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2010년 사업 및 예산 결산 승인과 2011년 문화원 및 문화의 집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승인, 임원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의 승인 건으로 이루어졌다.
100여 명의 인원이 모여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하는 자리가 되었다.

향토문화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마무리하고 '진안군 마을지'를 발행한 점, 내 고장 옛길답사 이정표 세우기 사업으로 향토문화를 널리 알리게 된 점이 치적 사항으로 언급되었다. 문화원 기본사업 예산은 세입과 세출 각각 1억 1천7백여만 원과 문화의 집 기본사업 예산으로 1억 2천8백여만 원으로 집행된다.
이는 전년도 예산과 비교하면 50%가 줄어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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