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진(마령중 3)

우리 반은 거의 다 10년 지기 친구들이다. 그 중 영인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내가 영인이를 소개하려고 한다. 영인이는 키가 163.7cm이고 엄청 말랐다. 그리고 안경도 쓰고, 엄청 조용하다.
그런데 영인이는 너무 조용해서 탈이다. 하지만 영인이는 학교에서는 조용하지만 집에서는 활발하다고 한다.

완전 성격이 나와 정 반대이다.
그런데 9년 동안 조용했던 영인이가 변했다. 왜냐하면 우리 학교에 사회선생님으로 오신 우덕히 선생님께서 항상 수업시간에 영인이가 대답을 크게 할 수 있게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인이의 대답소리가 전보다 2배 더 커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영인이가 앞으로도 쭉~ 목소리도 크게 하고, 우리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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