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권대현(56세, 사진) 소장이 진안군농업기술센터의 새로운 소장으로 취임하였다.
권대현 소장은 ‘79년 임실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하여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전북농촌진흥원 사회과를 비롯하여 완주군,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농촌 인력 육성에 공헌 해왔으며 진안군에서 기술담당관을 역임하고 이번에 소장으로 취임했다.
권소장은 기존의 흑미, 찹쌀브랜드화사업, 고추명품화사업, 복분자, 머루, 씨없는 곶감단지 육성, 한우단지 조성 뿐만 아니라 벼농사 중심에서 밭농사 중심으로 그리고 특산품, 환경농업 중심으로 변천하는 진안농업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대현 소장은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우리지역의 농업,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영농의 규모화, 고품질 브랜드농산물생산, 신선농산물 수출 기반조성,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농산물 개발, 경쟁력 있는 지식 농업인 육성으로 농업인과 함께 지도사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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