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용담면 송풍리 감동마을 한 농가의 고구마밭을 휘저어 놓았던 멧돼지가 올무에 걸렸다. 올무에 걸린 멧돼지는 사냥개 2마리와 힘겨루기에 밀려 끝내는 죽고 말았다. 요즘 농가들이 멧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행정에서는 멧돼지 잡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기자는 이날 우연히 올무에 걸린 멧돼지와 사냥개의 혈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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