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동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유아들.
지난 14일 문예체육회관에 왁자지껄한 함성으로 가득찼다. 올해 6회에 이른 공립유치원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는 날이다. 부모와 함께 모여 힘내라 팀(진안, 부귀, 장승, 오천, 외궁, 백운, 안천)과 달려라 팀(진안중앙, 주천, 마령, 조림, 동향, 송풍)으로 나누어 놀이마당에서 경기를 펼쳤다. 에드벌룬 넘기기, 터널통과하기, 색깔매트맞추기, 박타기, 줄다리기, 릴레이 등의 경기에 장내 원아와 부모들의 웃음꽃이 가득했다.
안종호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어떤 교육활동보다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자라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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