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미협 제17회 향토작가 초대전

▲ 개관식 테이프 컷팅.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였다.
지난 11일부터 15일가지 문예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진안군 미협 소속의 향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11일 여는 자리에서는 군수와 의회 관계자들과 전시 작가 등이 모여 지역문화를 이야기하는 자리도 되었다.

유종구 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몇 년 전만 해도 진안을 문화예술의 불모지라고 했지만 이제는 예향의 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라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협회가 되겠다"라고 했다.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서각이 자리를 메웠다. 소소한 일상의 글을 나무에 새겨 색을 칠한 작품들은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영옥, 김분임, 감상영, 김은태, 김태근, 김학곤, 김홍기, 노정희, 박병래, 박천복, 박현대, 박희종, 석정기, 성민홍, 성옥주, 성진수, 성현주, 여태명, 유양란, 유종구, 윤재석, 윤호상, 이갑형, 이병남, 이상권, 이승철, 이용엽, 이웅휘, 이정만, 이진욱, 이철규, 이현섭, 이혜영, 임채순, 전병한, 정귀란, 정봉기, 정석권, 추원호, 한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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