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해지역 선포, 현실적인 보상 요구


호우피해 보상촉구를 위한 전북 농민대회가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와 전농전북도연맹이 주최하여 지난 10일 전북 농민 3,000여명이 상경, 서울 광화문 시민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우리군을 비롯 전북 곳곳에 지난 2일과 3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여 수입개방으로 아사직전인 농촌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로인하여 수해민들은 생계마저 위협을 받고 있어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함을 행정자치부와 청와대에 대표단을 보내 강력히 요구했다.
우리군에서도 동향면 수해지역 주민과 각 읍면 한농연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오후 4시에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경해열사 2주기 추모 촛불 집회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