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이웃사랑 나서


지난 19일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명은 관내 소외계층 이웃인 박찬석(70세)씨를 방문해 집수리, 겨울철 땔감 마련,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정송마을에 사는 박찬석씨는 지난 2004년 여름 화재로 인해 거쳐를 잃고 이곳저곳을 전전해오던 중 얼마 전에야 평장리 정송 마을에 집을 구하게 되어 주민자치위원들과 백운면 공무원들이 집수리 봉사에 나선 것으로 날씨를 비록 춥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


재난안전관리과 훈훈한 이웃사랑 몸소 실천


재난안전관리과 이정원 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수해피해 복구와 설해피해예방으로 바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잦은 술자리 모임을 자제하고 자체로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전달하고 또한 상전면 금양교회(이춘식 목사)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진안읍,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진안읍은 이항로 읍장을 비롯한 35명의 전 직원이 지난 달 8월 수해시 반납한 휴가에 대한 연가보상비의 일부를 모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조성했으며 이 성금은 지난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서형락)에 전달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앞으로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이은영(진안초교 6년)양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전해져 쓰여지게 된다.

또한 정일건설(대표 정봉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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