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후보 소견발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열린우리당 진안군수 후보 기호 1번 송영선입니다. 20살부터 지금까지 농촌을 살리고자 저 송영선은 4-H의 활동과 농업경영인 그리고 농민회 활동을 해오면서 오로지 농민과 농업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두 번에 걸친 도의원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행정능력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농업 소득 증대 방안에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농민이 살아야 비로소 진안이 산다고 생각합니다. 바야흐로 변화무쌍한 국제화 시대를 맞았습니다. 지자체간의 경쟁은 심화되고 발전의 격차 또한 커지게 됨은 간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세계무역 장벽이 무너지면서 최대 보루인 쌀 시장마저 개방되고 애써 키운 농산물도 제 값은커녕 비료값도 건지지 못하는 힘들어가는 농민들의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나을 바 없습니다. 최대 극야인 이들 농민들의 주머니가 얕아지면서 개업, 휴업 상태인 날이 태반인등 지역 상권마저 몰락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회의를 느낀 일부 지역 주민들은 외지로 자녀들을 전학시키는가 하면 아예 터전을 옮기는, 고향을 등지기 일쑤고 이는 곧 인구 유출이라는 악재를 낳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 송영선이 지난날 농민운동과 풍부한 의정활동을 토대로 위기에 처한 진안을 구하겠습니다. 신명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믿어주십시오. 진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찾아서 일하는 자치 행정 실현을 위해 풍요롭고 살맛나는 지역경제를 건설하고 차별 없는 복지연대 그리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조성 찾아오는 으뜸 관광 등 5대 비전을 골자로 한 야심찬 공약도 준비했습니다.

군민여러분 준비된 일꾼 믿음직한 일꾼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진안군수 후보 송영선입니다.


·박관삼후보 소견발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기호 6번 박관삼입니다. 이자리에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무한히 반갑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미약하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지금 진안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차마 말할 수 없을 만큼 어렵고 힘들어졌습니다. 진안을 살려내야 합니다.

저는 이일에 제 인생의 모든 일을 걸고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붇겠습니다. 저는 진안을 살리고 희망찬 진안의 미래를 열고자 진안 군수에 출마하였습니다. 저는 어떤 고통이 있을지라도 진안을 반드시 바꾸고 발전시키는데 이 한 몸을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이번 군수 선거에서 혼탁하지 않은 청정한 선거를 반드시 우리는 해내야 합니다. 청정한 선거로 청정한 후보를 군수로 우리는 반드시 뽑아내서 청정한 진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진안을 살릴 수 있는 청정한 군수 후보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자격을 갖춘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행정에 관한 경륜과 소신, 전문적인 식견을 갖춤은 물론이고 청렴한 인물이어야 합니다. 둘째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사심 없이 깨끗하게 또 투명한 행정을 실현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셋째 진안 발전의 비전에 끈질기게 추진할 수 있는 열정과 성실성을 가진 참 일꾼이어야 합니다. 넷째 어렵고 힘든 사람 편에 사소한 애로도 자기 일처럼 챙기는 헌신 봉사의 일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째 도와 중앙에 많은 인맥이 있어서 수많은 군정에 어려움을 풀어나가고 열심히 힐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진안 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훌륭하신 선택이 우리 진안을 구해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중하후보 소견발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안 군민여러분!

노동자 서민의 정당 기호 4번 민주노동당의 신중하 인사하겠습니다.

21세기는 변혁의 시대이고 경쟁의 시대입니다. 어느 한 부분 하나 변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되고 도태하기 나름이다. 이제는 새로운 젊은 사람이 젊은 머리로 새로운 진안을 개척해야 할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무원들은 진정으로 농촌을 사랑하고 농민들을 사랑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 공무원들로 바뀌어야 됩니다. 우리 군민들도 친환경 농업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되고 원가를 대폭 줄이기 위해서 협동생산 공동판매로 지속적인 판로를 개척해야 됩니다. 가공판매로 부가가치 창출에 모든 힘을 쏟아야 되고 군수가 그 일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안군은 지역개발 지형으로 나갔다면 저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삶의 여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쪽으로 군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복지 건강 보건 의료 문화유산 활성화 등 우리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근원은 우리 군민들에게 나오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제왕적 군수하에서 우리 군민들의 의사를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그런 군정을 펼쳤습니다. 이제는 군민들이 참여하는 주민 발의제, 주민 소환제, 주민참여 예산제, 부정 부패 및 예산 감시센터를 만들어서 정말 투명하고 우리의 예산이 한 푼도 흘러가지 않게 정말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 무상교육의 기치를 갖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돈 없이도 대학을 보낼 수 있고 돈 없이도 병원 갈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여러분 기호 4번 신중하 믿고 한번 찍어주십시오.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길후보 소견발표


고르지 못한 일기 속에 진안 군의 미래를 위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안 군민의 요구는 민선 11년의 임기를 마친 진안 군정의 깔끔한 뒷마무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대적 낙후성에 실망하고 있는 진안 군민들은 강력한 추진력과 열정이 넘치는 참 일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성패는 공무원의 깨끗한 의식에 달려 있습니다. 580여 공직자의 체질개선과 업무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교육의 여건을 갖춰줘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국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하여 농특산물 가공 유통과 교육에 힘써야 합니다.

진안군은 농특산물 가공 유통에 필요한 연구 용역에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상권의 부활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진안군 전 공직자와 협의하여 진안사랑 상품권 발매를 해서 그 상품권이 진안에서 현찰로 유통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동향, 용담, 주천, 성수 등 면단위 변두리 지역의 주민들이 거의 금산장이나 안성장이나 임실 관촌 전주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진안 군민들이 돈을 벌어서 타지역에 돈을 씀으로 해서 진안경제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기 위해서 장날 진안군의 군내버스를 무료로 환승 운행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진안의 문제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다가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기호 3번 김정길 꼭 찍어주십시오.



▶공통질문-1

모든 후보가 진안군민을 잘 살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진안군민의 평균 소득을 어느 정도 수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가. 또 재임기간 중 소득증대의 목표가 있다면 밝혀주고 구체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분야별로 간략하게 답해달라.


◇ 박관삼

▶ 지금 우리 군민 평균소득이 얼마냐 알았으면 쓰겠는데요. 실질적으로 도 단위에만 표본조사를 해서 발표하고 있고 군 단위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군단위의 평균소득 우리 진안군의 평균소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수 없습니다. 단 2005년도에 전라북도 농가 연간 소득을 보면 2천 8백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의 근로자 가구당 소득을 보면 3천 8백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평균 한 천만 원의 소득격차가 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알기로 지금까지 계속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농촌의 소득 문제에 대해서 국가나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물론 우루과이 라운드 등 국제적인 여건상 우리 농촌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이런 어려움을 충분히 우리가 지자체하고 국가가 노력해 나간다면 잘 해결해 나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우리 진안은 특히 인삼 등 특용작물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규모를 크게 하고 홍삼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명품화 품질인증제를 도입 해나간다면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진안의 원예작물...(시간초과)


◇ 신중하

▶ 진안은 산이 70%입니다.이제는 산을 훼손하지 않고 산을 이용해서 소득 대체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요즘 많이 하고 있는 장뇌삼, 옻나무, 한봉, 이런 것들을 적극 장려해서 우리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합니다. 진안 경제 활성화는 너무나 넓게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군민들이 진안군 농수산물을 이용하고 우리 지역의 슈퍼나 가게, 술집, 택시 등 모든 부문에 걸쳐서 우리 진안것을 이용하면 진안 경제에 활성화 됩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군 공무원들은 주소만 진안으로 되어 있고 생활지는 전주로 되어 있습니다. 월급 284억이 전부 다 고스란히 전주로 나갑니다. 공무원들이 쓰는 돈과 이 지역에서 건설업자들이 쓰는 건자재 구입이라든가 우리가 전주 마트에서 사는 비용을 합하면 거의200억정도가 1년에 외주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군수가 되면 우리지역 농수산물 우리 지역상가, 우리지역 물품들을 애용하고 사랑하고 지역 경제 돈이 유출되지 않고 정말 이 지역이 경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믿고 기호 4번 민노당 신중하 한번 밀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김정길

▶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교육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WTO 체결이후 우리 농촌은 어렵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촌도 교육의 열풍을 몰아 와야 한다. 지금 농업 기술센터 선생들이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전 먼저 군수가 된다면 이분들부터 교육을 시키겠습니다. 선진 농업의 교류와 해외배낭연수를 통해서라도 이분들이 기술을 배워가지고 와서 우리 진안의 신 농업 보급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농민들도 알아야 WTO 체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해외 연수를, 1년에 50명에서 60명 정도로 해마다 보내 신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진안의 농업을 주워올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의 장수군 사과 한 작물 가지고도 1년에 200억이 넘는 그런 소득을 올려서 군민들의 호주머니를 채워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진안의 기후와 풍토에 맞는 농작물을 개발한다면 우리 농민을 충분히 올려줄 수 있으리라고 판단합니다.


◇ 송영선

▶ 직업에 따라서 소득의 격차는 심하겠지만 국민 평균소득2천2백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군수가 되면 3천만원 수준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기업 활성화 방안으로는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그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들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농산물 유통 공사 등을 설립해서 안정적이고 유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래시장을 현대화시켜서 재래시장이 잘 돌아 갈 수 있도록 소비문화를 창출하고 그리고 농공단지 입주단체 지원해서 생산성 높이며 도시민 유입하는 주택기반 조성하고, 그리고 진안에 거주하는 가족이 생활하는 각급,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 드려서 진안에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요즘에 어린애기 울음소리가 그쳤다고 말합니다. 어린애를 낳는 그런 분들에게 출산 장려금을 줘서 진안에 많은 분들이 정착하고 그리고 어린애들을 출산해서 인구를 늘려가고 유입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통질문-2

인구문제가 심각하다. 조사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2만7천명, 실거주민 2만7백 명이다. 인구가 감소하면 중앙의 지원도 감소하고 지역 스스로 원활한 경제 순환구조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학생 유출도 심각하다.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밝혀달라.


◇ 신중하

▶ 교육은 진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현재 인적자원부에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교육입니다. 교육은 백년대계이고 한번 세우면 우리 아들이 옳고 그르게 사느냐 결정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ABC하나 배운다고 해서 또 수학공식 잘한다고 해서 사회생활 잘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학교교육에서 올바른 인성과 올곧은 심성, 지금 핵가족 시대에서 나만 알고 남을 모르는 그런 시대에서 모두를 위하고 희생과 봉사를 위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마음이 팔십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저는 진안군의 교육문제는 우리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땅도 있고 흙도 있고 논도 밭도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학교를 이대로 방치해 두면 백년 천년 가도 절대로 교육이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땅과 흙에서 같이 부대끼는 아름다운 심성과 올곧은 심성을 주고 또 대안학교 식의 학교문화를 접목시켜서 이제는 문화예술과 여러 가지 경험을 토대로 해서 전인적 시키는 그러한 특성화된 교육을 시키는 우리 진안군의 교육이 널리 알려져서 유입효과가 클 수 있는 인구유입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친환경적인 학교 교육으로 상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길

▶ 진안군에 출생아동수를 살펴보면 2004년도 172명, 2005년 176명 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임여성을 살펴보면 작년 12월 말 4541명이 되겠습니다. 우리 진안, 2006년도 초등학생 입학생수를 살펴보면 199명입니다. 진안 오천초등학교는 1명이 입학했고 송풍, 조림학교는 3명씩 입학을 했습니다. 중학교 학생의 총 입학생 수가 193명입니다. 여기서 용담중학교 5명, 안천 중학교 6명, 진성중학교 7명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학생 수를 가지고는 학교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반드시 학교 통폐합 문제가 거론될 것이다. 그래서 그 때를 대비해서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그 때가서 허둥지둥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진안읍에 중·고등학생 인재 장학숙사를 짓겠습니다. 예상규모는 국비 5억원, 도비 6억원, 군비 9억원 정도 규모이며 학생은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 정도를 유치할 수 있는 그런 장학숙사를 건설하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전인교육을 시키고 모자라는 영어는 원어민 교사를 초빙해서 교육을 시키고 그래도 실력이 딸리는 수학, 여러가지 기타 등등은 이 지역에 살면서 교육하는 그런 선생님들의 도움을 통해서 얼마든지 이 지역에서도 서울대에 가고 서울 경기쪽에 있는 고대와 연대를 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고 생각합니다.


◇ 송영선

▶ 진안군이 재정 자립도가 낮고 교육 및 문화적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인구 감소 및 노령화 현상이 심화돼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교육환경도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명문 고등학교 한 개교 정도는 육성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 후보께서 얘기한 대안학교가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대안학교가 하나 있는데 그런 쪽 하고 교류를 많이 해서 이걸 좀 확대해가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학교 급식에 올라가도록 지원하고 그리고 지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과 학생들 간의 멘토링 교육을 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원어민 교육을 실시하고 한 개교에, 한 특기가 개발되는 그런 개발을 하는 교육과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개발비들을 행정에서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통일에 대비해서 우리 초등학교 학생 또는 중학교 학생들을 북한에 있는 금강산이라든지 더 나아가서는 개성공단 이런데에 견학을 시키는 것이 어떨까라는 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 박관삼

▶ 인구감소 문제는 소득과 바로 직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을 높이면 인구는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인구 유출이 되지 않습니다. 소득증대를 위해서 예산이나 도로 투자보다는 과감하게 예산이 전면적으로 개편 되야 합니다. 또 기구나 인력도 소득 증대를 위해서 과감히 조정돼야 합니다.

두 번째는 교육문제입니다. 아까 김정길 후보께서 장학숙 얘기를 했고 송영선 후보도 원어민 얘기를 했지만 교육은 과감한 투자가 돼야 합니다. 앞으로 지자체에서도 과감한 교육투자를 해야하고 정부에서도 농촌 특히 군 지역 교육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합니다. 교육청과 군이 함께 교육의 문제를 상의 하고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세워나가야 합니다.

인구는 농촌 총각 문제입니다. 어떤 동네를 가보면 45세 되도 장가를 못가는 그런 기현상이 있습니다. 제가 만약 군수가 되면 제 아들이라 생각하고 제가 중신아비 노릇까지 하겠습니다. 또 그다음에는 국제 결혼과정에 대한 예우고 출산 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는 주거 환경 개선입니다. 읍면 소재지 지역에 전원 주택지를 개발하고 특히 주거 환경을 깨끗하고 좋게 만들어서 많은 도시민들이 와서 살수 있도록 이상적인 농촌을 만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질문-3

진안의 주민등록상 인구의 23.3%가 노인이다. 그러나 실상은 30%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독거노인도 상당히 많다. 이 같은 노인, 여성, 청소년 가장, 생활보호 대상자, 영세민, 장애인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현황과 지원대책, 그리고 예산의 몇 %를 복지에 사용할 계획인가 밝혀주고, 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진안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을 진안군민의 한사람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할 방안도 말해달라.


◇ 김정길

▶ 진안군의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는 1,352가구 2,301명으로서 인구대비 8.3%가 되겠습니다. 일반 수급자는 1,332가구 2,275명이며 특례수급자가 20가구 26명이 되겠습니다. 의료급여 대상자를 살펴보면 1,634가구 2,704명이 되겠습니다. 지원액을 보면 44억 4천 9백만 원으로서 기초 생활 보장급여로 43억 99만원이 의료급여 2억 5천만 원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희망을 주는 복지로서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가정위탁가정이 55세대 82명이며, 급식지원아동은 236명 예산액은 3억 8천 8백만 원을 현재 진안군에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은 8개소이며, 저소득층 아동은 311명 일반은 161명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산액은 14억 7천 7백만 원이 되겠습니다. 외국인 여성은 현재 71명이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능력을 잘 검토해서 지난해 아까 송영선 후보가 말씀했듯 맨터링 교육을 통해 원어민 학습교육을 활용하는데 이용할까 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위해서 한글 교육과 컴퓨터 교육, 진안군의 전통 문화체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 송영선

▶ 진안군 인구가 주민등록법에 2만 7,503명으로 나타났고 남자 1,3990명, 여자 13513명 되어 있는데 65세 노인인구는 6,272명으로 24.1% 로 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80세 이상의 고령자 되시는 분들도 1,989명이나 됩니다. 지금 소년소녀가장은 6세대 10명 있고 또 모부자 가정세대 67세대 197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지금 156명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 향후 지원대책은 소외계층 역시 고른 혜택을 받도록 정책을 해야 할 것이고 그 대책으로서는 85세 이상의 고령되시는 분들에게 장수 수당을 드릴까합니다. 제가 계산을 해보았더니, 85세 이상을 드린다면 1년에 1억 2천만 정도가 소요되는 걸로 나타나고 있고, 모자 가정세대 및 장애인을 위한 일감 갖기 장소를 확대해서 공간을 만들어 줘야 되겠고 외국인들에 대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해서 일자리 창출을 시켜주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 박관삼

▶ 이병렬 우석대 행정학과 학장님. 사회자님께서도 우리 노인이 진안이 23.3% 65세 이상 이렇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비해서 예산은 1.3%인 20억에 불과합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그냥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린다. 이런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건강들이 좋아졌기 때문에 어쨌든 노인들이 소일거리를 마련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전체의 게이트볼장을 전 읍면에 만들어서 운동을 해야 할 수 있도록 생각합니다.  무료 장례 예식장을 건립해서 어려운 가운데 돌아가신 노인들에 대한 마지막을 잘 하실 수 있도록 군민이 한 마음으로 예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진안실 인구가 2만7백 명에 불과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구문제는 상당히 관심을 가져야 .인구가 더 이상 준다고 하면 진안군이 없어질 가능도 있다.

또한 우리 장애인이 제가 알기로는 2천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애인을 위해서 장애인이 소일거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어떤 작업장을 만들어 드린다든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의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노인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설의료서비스보다는 재활 의료 서비스로 바뀌어서 활동을 못하는 거동을 못하는 이런 분들을 찾아가서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신중하

▶ 이제 복지는 우리 주민들의 큰 몫이고, OECD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약한 것이 우리나라 복지입니다. 건강, 교육, 의료 혜택이 충분히 주어져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노력해야 합니다. 기초 수급자는 차상위, 차차상위 세단계가 있는데 차차상위는 아무런 혜택도 못 받고 있는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이분들이 13000명으로 진안군민의 반절입니다. 이분들에게 교육, 급식, 의료를 수급하면 우리 군예산의 400억 정도는 충분합니다. 만삼천명이 혜택 받는데 400억이 큰돈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노인 분들이 많이 오셨으니깐 노인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제는 보건소가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실시해서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노인 분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저소득층 노인 분들에게는 가사 도우미제를 두어서 일손을 돕게 하고 그 후에는 장기요양 보험. 수발. 도우미제까지 전환을 하겠습니다.

경로당은 현재 노인들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활성화프로그램 개설해서 거기서 풍물도 배우고 좀 체험하고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고맙습니다.



▶공통질문-4

문화도 관광도 산업이라고 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문화관광 산업에 대한 계획을 말해주고, 현재 진안의 대표적인 관광 문화산업인 벚꽃 축제,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주변 등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또 새롭게 발굴해서 개발할 만한 문화관광 상품이 있다면?


◇ 송영선

▶ 마이산과 용담호를 자연생태공원화 하겠습니다. 벚꽃 축제 등 소규모 축제들을 통합해서 홍삼·한방 특구지정을 받은 입장도 있고해서, 한방의 메카로서 조선시대에 어의로 있었던 전순이씨에 대한 추모도 하고 한방축제를 설립해서 모두가 같이하는 축제로 가겠습니다. 또 우리 고장에 용담호가 있기 때문에 깨끗한 이미지도 있고 해서 물의축제를 고려하겠습니다. 또한 숲 속의 수목원을 유치해서 체험 및 볼거리 관광을 해서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백운동 계곡 등 8경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해서 거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머물러 가는 관광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겠습니다.


◇ 박관삼

▶ 첫번째 문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벚꽃축제라는 것은 전국적으로 많이 합니다. 벚꽃이라는 이미지가 우리에게 와 닿지 않습니다. 벚꽃축제를 없애고 여러 가지 우리 약초, 홍삼·한방하고 합하고, 우리가 노인문제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은빛축제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진안은 청정한 물이 있습니다. 용담호 물을 상징해서 청정호 축제, 청정물공장을 진안에서 만들고 수도를 만들어 물을 직접 팔아, 진안세입을 올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입니다. 우리 진안은 관광여건이 무주나 장수보다 훨씬 좋습니다. 세계적인 명산 마이산이 있고 국내 최고의 등산로인 구봉산이 있고, 또 청정고원지역이 호수같고 그림 같은 용담호가 있습니다. 백운에 덕태산과 팔공산, 성수에 온천이 있습니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휴양지로 만든다면 전국에서 최고의 관광휴양지단지화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중기적 장기적 대책으로 될것입니다.


◇ 신중하

▶ 진안에 축제가 두가지 있습니다. 전시성, 일회성, 낭비성 축제로 전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진안은 청정하고 깨끗한 천혜의 자원이 있습니다. 우리 진안이 주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무주는 반딧불이 있고 진안은 청정한 물이 있습니다. 용담호 송풍지구 개발을 친환경적 개발로 바꾸어서 할거리,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놓고 대형 농산물 판매자 상설 공연장을 만들어서 용담에 오면 그냥 거쳐 가는 진안이 아니라 경험하고 체류하는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저의 장점이 영화 예술을 잘하는 게 장점입니다. 영화촬영장을 만들고 수려한 경관에서 한여름밤에 영화 대종상 시상식을 유치해서 우리 진안군이 아름답게 널리 알려지는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한 축제는 우리 인삼, 홍삼, 장뇌삼 축제로 바꾸어서 우리 인삼, 홍삼, 장뇌삼이 전국 최고의 메카가 되도록 연구하겠습니다.


◇ 김정길

▶ 관광지개발은 전국 어디를 가나 똑같습니다. 똑같은 시멘트문화, 똑같은 상품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경주가도 사고 속리산 가도 살 수 있는 상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관광지는 주민의 소득과 무관한 관광개발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군민의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관광지를 개발해야 합니다.

용담하류지역, 운일암, 그리고 동향, 학선능길지역, 성수면 중길리 용포지역, 백운면, 또 둔암촌지역, 지역주민들이 참여형 관광지, 체류형 관광지로 해내야 합니다. 군이 주도해야겠지만, 군에서 국·도비와 군비를 지원해주고 일반주민들도 자금을 출자해서 같이 참여해주고 같이 관광개발하고 관광객과 함께 우리 진안에 멋과 맛을 보여주는 관광지개발을 해낼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도시민들이 와서 체류하고 체험하고 돈을 써가는 것이지, 지금과 같은 시멘트문화 속에서는 아무도 진안에 와서 돈을 쓰지 않습니다. 그저 사진만 찍고 똥오줌만 싸고 갈 뿐입니다. 저는 체류형 관광지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개별질문-1

<질문① 박관삼 후보>

진안에서 부군수로 재직했다. 부군수로 재임한 시기의 자신의 업무수행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말해주고 또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 ‘관료 출신이 군수에 적임이다’는 주장은 다른 한 면으로는 민선을 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어떤지 밝혀달라.


◇ 박관삼

▶ 지방자치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지방자치가 전면적으로 시장군수로 뽑아가 간지 11년입니다. 제대로 가야합니다.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꼭 제가 되야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특히, 지방단체장이나 의원은 출세의 수단이 될 수 없다는 말은 하고 싶습니다. 제가 진안군수의 뜻을 두고 활동한지 3년 4개월입니다. 적다면 적고 많으면 많은 세월인데, 그 많은 세월을 선거를 대비해서 쭉 생활하다 보니깐 처음에는 군수라는 자리가 상당히 영광스러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3년 4개월을 견뎌오면서 출세의 수단이 아닌, 이것은 헌신과 봉사의 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군수가 되면 관사에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군수가 되면 퇴임이 되는 순간까지 선물, 훈장, 표창 이런거 절대 사절하겠습니다. 오로지 헌신과 봉사로서 군민의 참다운 일꾼으로, 어렵고 힘든 부분을 열심히 과거의 경륜과 행정에 관한 지식과 도와 중앙의 실무적 인맥을 총동원해서 오직 권한 보다는, 책임과 의무로 여러분을 위해서 끝까지 제 정열을 받치겠습니다.


<질문① 신중하 후보>

지난 기초의원 선거에 민주당 당적으로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적을 민주노동당으로 바꾸어 출마한 이유와 소집 면제되어 군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신중하

▶ 지금까지 당적을 가진 적은 87년도 그 당시 대통령 선거할 때 평화민주당 당원으로서 김대중 대통령이 군부독재 타도하고 인권을 위해서 일하고 헌신 봉사했습니다. 그 이후 당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군대미필은 어렸을부터 치질이 심했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이지만 그 당시에 병역 검사할 때 조금만 걸어도 엉덩이 밑에,  진물 나고 걷지 못했습니다. 3급을 지금 말하면 방위 소집대상자로 나왔는데, 그게 소집 안나오고 4년의 세월이 흐르니까 자연적으로 장기 대기로 되어서 미필이 되어 4주 근무를 했습니다. 농부가 무슨 빽으로 뺐겠습니까?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전혀 빽으로 한 것 없습니다. 치질 때문에 군 면제가 됐습니다. 오해 없이 들어 주십시오.


<질문① 김정길 후보>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건강 때문에 후보에 나서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다. 혹시 과거 지난 선거는 건강 때문에 출마못한 것인지, 또 군수가 된다면 건강 때문에 군수역할과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 답해 달라.


◇ 김정길

▶ 저의 건강 염려해 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건강 때문에 출마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정세균 의원을 살려내려 저 혼자 덤탱이 썼습니다. 저 의원 뱃지와 제 공민권을 반납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뇌경색으로 쓰려졌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병색에서 온갖 고통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 12km 배대기 산을 올라갔습니다. 그것은 저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저와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제꿈을 이루겠습니까? 저는 제 건강부터 찾고 제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 건강을 만드는데 지난 세월을 총력을 기울이고 땀을 흘리고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세월동안 정세균 의원은 저에게 미안하다는 다독거림 없이 먼산 구경하듯 버렸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토사구팽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제가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저 김정길이가 죽지 않고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정의가 살아 숨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질문① 송영선 후보>

지난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때 당내 경설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탈당을 하고 무소속 출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몇 차례 당적을 바꾸기도 하여 소신이 없는 철새 정치인이란 오해를 받게 하기도 한다. 경선 결과에 불복한 점, 탈당과 당적 변경에 대한 후보자신의 생각을 밝혀달라.


◇ 송영선

▶ 4년 전 경선에서 탈락하고 탈당한 바는 사실입니다. 탈당 이후에 중앙당을 상대로 법적투쟁을 했는데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무소속에서 있다가 16대 대통령선거때 국민통합 21이 창당 되면서 전라북도 발기인이으로 참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하고 단일화 과정에서 노무현대통령이 두군데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해서 자동적으로 정몽준이 떨어졌습니다. 그 뒤로 이 정당이 한번도 당원 소집과 연락도 없이 자동적으로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무소속으로 남아 있다가 작년 7월 30일 날 열린우리당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개별질문-2

<질문② 신중하 후보>

FTA도 WTO도 있고 우루과이 라운드도 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산도 있고 걱정이 된다. 진안에는 깜도야가 대명사 일정도로 돼지라든가 가축을 키우는 유명한 고장으로 알고 있다. 용담댐 주변에는 상수원보호지역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축사에 대한 제약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조직적인 관료시스템이 있어야 진안에 대한 소득증대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 대한 의견 있으면 답변바란다.


◇ 신중하

▶ 먼저 전북일보에서 의견나왔을때 용담댐이 상수원보호지역으로 묶지 말아야 된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묶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군수가 되기 위한 표의 수단이 아니라 이것이 현재 전북이 2/3가 먹는 물입니다. 물을 깨끗하게 해서 넘겨주어야할 필요가 있고, 현재 수변지역 사람들은 4년 동안 묶여지지 않기 때문에 보호도 못 받고 오히려 역으로 상수원보호지역에 대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지역의 축산을 신환경축사와 신환경 양돈단지가 있어서 이제는 진안이 친환경 축사양돈에 메카가 되고 도축장이 돼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정을 잡겠습니다. 용담댐 주변에는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묶어서, 또 그쪽에 농산물은 청정한 그런 이미지 가지고 브랜드화 시켜서 더 좋은 질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보장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질문② 김정길 후보 >

군내 각 면에 재래시장은 이미 없어진 상태이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진안시장도 오전에나 반짝하는 실정이다. 고추와 인삼과 같은 작물의 시장은 작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산물 시장과 진안의 상공업 육성에 관한 구성이 있다면 밝혀달라.


◇ 김정길

▶ 진안재래시장의 상권과 시장은 붕괴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하루에 매출이 2-3만원 올리는 업소도 있습니다. 그런 업소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군수가 되면 군내버스 장날 무료환승제도입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진안 군내버스에다가 손실보상금으로 7억 8,965만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여기에 1억만 가산한다면 군내버스가 1년 동안 충분히 장날 순환할 수 있습니다. 저 동향에 학선, 능길 이쪽 지역 주민들인 안성장을 보지 않고 저 성수, 용포, 좌포리 주민들이 관촌장을 보지 않고 용담, 주천 주민들이 금산장을 보지 않고 진안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들이 오지 않는 이유는 차비 때문입니다. 학선리에서 진안을 오면 차비가 2700원, 안성을 가면 천원입니다. 이러한 차비문제 때문에 그 지역주민들이 전부 타지역 시장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을 유입하려면 군내버스를 무료로 환승하는 그런 체제를 도입해서 진안의 경제를 살려내고 공무원들과 협의해서 그들의 공급의 10% 상품권 발매를 해서 진안경제를 세우겠습니다.


<질문② 송영선 후보 >

소도읍 사업인 한방약초타운으로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았고 홍삼한방약초특구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다수의 진안군민은 특구지정이 어떻게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고 어떤 사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 사업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아는 바를 밝혀주고 특구지정이 지역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계획인지 말해주기 바란다.


◇ 송영선

▶ 지역발전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뜻에서 지역발전 특구, 전북에는 8개의 특구가 돼있습니다. 특구지정은 특구법 제정에 따라 지역의 맞는 사업에 따라 특구지역을 부여합니다. 재정적으로 조세의 혜택 없이 규제만 완화하여야 지역발전에 도모하자는 취지입니다. 진안의 경우 2005년 12월 6일 홍삼·한방 특구로 지정된바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는 사업비 보다 이미지 선정에 있고 이를 빌미로 소득 육성사업에 200억을 행자부로 지원받아 시행중입니다. 향후에 우리 지역에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서 자연생태 조성 특례 등 새로운 특구지정을 위해 청정지역임을 부각시켜서 관광과 연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고품질 홍삼재배시설지원 인삼연작피해방지, 친환경유기질비료공급, 이런 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② 박관삼 후보 >

진안읍 연장리에는 농공단지가 있다. 농공단지를 만드는 목적은 세수입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생겨 진안군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현재의 농공단지 현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다. 현재 공장 가동률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는지 말해주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 박관삼

▶ 지금 제 1농공단지가 12개 업체가 입주를 했습니다. 현재 3개 업체 정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를 따지면 20%~30% 그칩니다. 농공단지가 당초에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농한기의 유휴인력을 활용해서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촌에서 생산된 재료를 해가지고 농가들의 농산품의 소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농공단지를 전국적으로 장려했지만, 농공단지는 전국적으로 실패했습니다. 우리 산업이 근대화되면서 농촌인구가 도시로 나가서 실패했습니다. 농공단지를 가동을 하는데 인력이 없습니다. 진안 농공단지를 보면 전주서 출퇴근하면서 근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부터 잘못되었습니다. 농공단지가 그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물류비용만 많이 들고 홍보효과도 적고 농공단지가 완전 실패작입니다. 다시 확장한 것도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제1,제2농공단지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서...(시간초과)


▶개별질문-3

<질문③ 김정길 후보 >

김정길 민주당후보의 공약을 보면 2~3년 내에 중고교 통폐합문제가 거론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필요한 통폐합이라고 한다면 2~3년을 기다리기 보다는 시기를 당기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중고교 통폐합에 대한 후보의 견해와 열악한 지역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을 준비하였다면 밝혀달라.


◇ 김정길

▶ 학생수가 한 명에서 세 명, 다섯 명에서 여섯 명 이렇게 해서 입학을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반드시 2~3년 후에는 중·고등학교 통폐합 문제가 거론될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 준비하지 않고 그때 가서 준비하려고 하면 때가 늦습니다. 학생들은 이미 인근의 관촌이나 임실, 전주, 무주, 안성 쪽으로 다 빠져나가버리고 그때 가서 통폐합하면 뭐합니까. 그래서 제가 군수 되자마자 거기에 대비해서 장학숙을 짓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진안으로 유치해 와야만이 진안의 교육이 삽니다. 학생들이 다 떠나버린 교육은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군수에 당선되는 즉시 그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변두리 지역 학생들이 전부 진안지역으로 통합되고 그 학생들을 원어민 교사라할지 그들이 가장 애로로 느끼는 수학이랄지 이러한 교육문제를 이 지역 사는 선생님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토론하고 방안을 찾아서 진안군은 거기에 따르는 예산을 총지원을 해서 그들이 진안에서 교육을 받아서 서울대, 연대, 고대 전북대등 4년제 대학에 우수하게 입학한다면 어떤 공무원이 전주로 이사 가서 자식을 가르치겠습니까? 공무원을 진안으로 유입할 수 있는 방법도 진안의 교육을 살리는 것만이 공무원을 진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질문③ 송영선 후보 >

인사는 만사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인사 후에는 불만과 구설수가 따르고 있다.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능력과 성실성 등으로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료를 근거로 인사를 할 방안을 말해달라. 또 진안 주민의 큰 불만 중 하나가 공무원이 도시에서 출퇴근한다는 것이다. 진안에 실제로 거주하며 생활하는 공무원에게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인사에 최대한 잇점을 주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의지가 있다면 밝혀달라.


◇ 송영선

▶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진안에 거주하는 공직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에 있어서 보면 누구나 주거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기본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없습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공직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인사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현행법상으로 보면 인사위원장이 부군수로 되어 있습니다. 부군수가 단 한 사람도 인사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인사위원회인 부군수에게 현행법으로 인사를 넘기겠습니다. 인사위원을 뽑을 때 냉철하고 객관적인 그런 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위촉해서 거기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그 기준을 언제 어디서든지 공평하고 보편타당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③ 박관삼 후보 >

진안군의 인구에 비해 지출되는 경상임금의 비율이 이웃한 장수군이나 무구준보다 높다고 한다. 현재의 진안군 행정조직에 대하여 평가하고, 행정기구와 인원의 축소, 개편, 확대 등 행정구조 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혀 달라. 인구수에 비해 읍·면의 수가 많다. 이것으로 생기는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있다면 밝혀달라.


◇ 박관삼

▶ 경상비용 높다는 얘기는 공무원 인건비가 과다하게 지출된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사실 진안이 무주, 장수보다 실인구가 작지만 공무원들 1/3 더 많습니다. 공무원 숫자를 줄인다는 게 어렵습니다. 공무원 승진과 관련되어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11개 읍면을 통폐합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고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아까 김정길후보도 말했듯이 공무원들의 능력을, 지방자치는 11년이지만 자치단체 인력과 기능은 주민위주가 아닌 빨리 주민위주로 개폐해야 합니다. 주민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들을 전혀 할 수 없는 부분들, 예를 들면 채소 특히 원예작물을 생산한다 할 때 과수-복숭아들을 팔러 가면 안됩니다. 이것은 농협이 해야 합니다. 농협이라 행정, 인삼조합 등 팀제 조합이 해야 합니다. 민간부분이 향상해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인력을 적극적으로 진안군 발전...(시간초과)


<질문③ 신중하 후보 >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골프장이 건설되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해주기 바란다. 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진안에서 현재 출생하는 아이들의 수로 보면 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것 보다는 산모에게 지원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반론도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한다.


◇ 신중하

▶ 우리는 우리 선조들에게 정말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 받았습니다.

이제는 친환경으로 돌아가서 우리 자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원을 넘겨줄 의무가 있습니다. 골프장 건설에 대해 3후보자들은 의견회피를 했는데, 골프장은 세수발생하지 않습니다. 고용효과 전부 전문직이기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은 고용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충성을 다하는 계약직입니다. 요즘 친환경 골프장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것 없습니다. 잔디 자체가 외국서 수입한 잔디입니다. 우리 땅이랑 맞지 않습니다. 그거 살리기 위해 엄청난 농약을 뿌립니다. 이게 어떻게 청정지역에 쓸 수 있겠 습니까? 우리 농산물 생산할 수 없고 우리 건강 해치고 진안군의 청정을 없애는 다시는 이런 곳에 그런 암적인 오염덩어리가 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질문-4

<질문④ 송영선 후보 >

댐주변 정비사업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총사업비 274억원으로 8개 읍·면에 분배되어 사업이 실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40억원의 고사분수대가 만들어졌다. 그 결과 전기관리 인부, 전기료, 유지관리비 등 매년 2억원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되고 갈수기에는 흉물로 보여 진안군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후보자는 고사분수대에 대한 어떤 견해와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


◇ 송영선

▶ 고사 분수대가 40억 들어갔다고 생각하니까 저 조차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저게 어떻게 40억이 들어가겠냐... 그런데 이게 설치가 되었으니깐, 이게 설치 되기 전에 물어보면 반대한다고 하겠는데, 여기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갈수기에는 흉물로 드러났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활용방안에 보면 2가지가 있습니다. 고사 분수대를 지역을 잘 선택해서 옮기는 방안이 있고 또 하나는 지역에 준설해서 흉물로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그 주변에는 고사 분수대를 구경하고 즐길 수 있는 위락시설이 들어서야 됩니다. 지금은 가드레일이 쳐져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전혀 보이지 않고 내려서 보더라도 몇 m 올라가지 않습니다. 저는 2가지 방안이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질문④ 박관삼 후보 >

남부 마이산 청소년야영장을 부군수 재직시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청소년 야영장이 완공 후에도 토지사용 문제가 걸려있어서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견해와 해결방안을 말해 달라.


◇ 박관삼

▶ 재직중에 이루어지지 않았냐라는 말을 했는데 어떤 뜻으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사회자가 잘 알거라고 믿습니다. 변명이 아니라 제가 재직중에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부군수는 민선군수 앞에서는 어떤 결정도 할 수 없는 자리 입니다. 현재 청소년 야영장이 당초에 위치를 잘못해가지고 금당사 땅이 제가 알기로 32%정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총 4700평인데, 금당사에서는 자기네 동의 없이 들어갔다 거부하는데, 2003년 11월 완공된 상태인데 제가 2003년 11월 도의 청사건설 단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금당사에서 위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군하고 협상이 잘 안되서 2003년 11월에 완공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 기능을 발휘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20억원이 투자되었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제가 군수가 되면 금당사 측과 잘 협의해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④ 신중하 후보 >

공설운동장이 92년도 설치했으니깐 10년이 넘었다. 처음에 생각한 것 보다 노후화되고 보수해야 할 것도 많다. 이에 군에서는 확장공사를 계획하는데 확장공사를 할건가는 9월 달에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 군수가 되어 결정할 것 같은데, 요즘에는 차가 많아서 주차시설이 없으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 운동장이 더 커지고 주차장이 좁아지는 문제, 양면성이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해 말해 달라


◇ 신중하

▶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은 사치가 아닙니다. 꼭 필요한 삶의 질이고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을 연계시켜서 앞으로 활성화시켜서 우리 군민이 행복한 신명나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공연장이나 체육관은 항상 10년 안에 보수 공사하고 새로 뽑고 짓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군수하면서 선거를 의식해서 건물 짓고 부수고 낭비했습니다. 우리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것 복지라던가 의료, 교육, 보육, 이런 혜택은 전혀 없었습니다. 경기장은 보수해야겠지만 아직 확장은 이릅니다. 확장보다는 우리가 당면한 진안군 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민들이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그런 기반들을 조성한 뒤에 경기장을 지어도 지을 수 있습니다. 경기장 이용하는데 주차장 시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중에 군수가 된 뒤에 의견을 수렴해서 해결하겠습니다. 앞으로 낭비적인 건물 짓지 않겠습니다.



<질문④ 김정길 후보 >

마이산 북부 예술관광단지에 관련해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이 99년도부터 2002년까지 136억원 들어갔다. 진안군 예산의 약1/10이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왜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지 .의장이나 의원으로 계실 때 일어난 일이라 좀더 대안에 대해 관심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대안이 있다면 답해 달라.


◇ 김정길

▶ 마이산 북부 예술 관광단지 문제는 총6만 6천 883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마이산 북북 예술 관광단지 토지를 매입할 때 돈이 없어서 기체를 내서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이 개발계획을 세웠을 때 IMF가 와서 돈을 투자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민자가 들어오지 않아서 사업이 지금까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십억 원이 돈을 들여서 토지를 매입하고 개발을 했는데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진안군은 거기다 코스모스를 심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고추를 갈든지 콩을 갈아먹으라고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마이산 북부 예술 관광단지 개발은 아까 제가 말했듯이 시멘트 사업 같은 관광개발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대단위 관광단지 개발을 해서 삼성, 롯데라든지 대기업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래야지 우리 지역에 떡고물이 떨어지지 우리가 조잡하게 개발해가지고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군수에 당선되면 노력하겠습니다.


<개별질의  박관삼→송영선>


◇ 박관삼(질문)

▶ 송영선후보에게 묻습니다. 공무원 진안거주자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거기다가 거주 이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느냐라는 이렇게 상호모순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부군수에게 넘기겠다 했는데, 조직은 인사입니다. 군수가 조직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과연 군정이 제대로 돌아가겠느냐, 인사권자가 법이 현존한 이상 군수인데 모든 인사권을 부군수에게 넘기겠다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 송영선

▶ 공무원 인센티브제는 제가 여기에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절대 자기네들 자율적으로 전주에 살든 무주에 살든 자유 입니다. 사는 건 자기 마음입니다. 다만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 적어도 거주를 하고 자식 교육문제를 여기서 책임지고 진안시장에서 배추 한포기를 사는 사람은 지역경제에 대단한 기여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분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또 조직은 인사라고 했는데,그게 소위 공직을 오래하신 분들의 경직된 사고다라고 생각합니다. 군단장은 사단장들만 관리하면 됩니다. 연대장들만 관리하면 됩니다. 사단장이 어떻게 중대장까지 관리 합니까. 그건 군수가 적어도 인사권을 인사위원장인 부군수에게 주고 그 부군수가 인사를 잘하는지 관리하고 감독한다고 하면 그 조직을 살아날 수 있다고 답변하겠습니다.


<개별질의  신중하→송영선>


◇ 신중하(질문)

▶ 송영선후보에게 묻습니다. 유통공사센터 설립이라든가 물류나 판매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친환경 농업에 대한 기반조성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친환경 농업을 기반조성 할 수 있는 방안을 말해 주십시오.


◇ 송영선

▶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23년을 농사지었습니다. 유기농법 등 이런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제가 2년전에 백운에 갔을 때 추곡수매 현장을 갔는데 쌀겨농법을 진 사람이 벼를 가지고 수매장에 나왔는데, 전부 다 등외품이라. 아까 신중하 후보가 말했듯이 기반조성을 안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친환경농업을 위해 유기농법을 위해서 일정 기간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5~6년이 필요합니다. 땅심이 지금 비실비실합니다. 지금 친환경농업한다고 머 한다고 하면 작살납니다. 거기다가 속성으로 클 수 있는 비료주고 농약주고 해야 하는데 그것을 연차적으로 땅심을 돕는 객토를 한다든지 유기질 비료를 투입한다든지 해서 그 기반을 오랫동안 장기적인 계획을 해서 투자를 해야 친환경 농업으로 변할 수 있다고 답변하겠습니다.


<개별질의 김정길→신중하>


◇ 김정길(질문)

▶ 신중하후보에게 묻습니다. 용담댐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수몰지역의 주민들의 한을 압니까? 용담댐은 특정 다목적 댐입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서는 안 됩니다. 특정다목적 댐은 홍수조절기능, 용수와 식수와 농업용수, 공업용수와 여러 가지를 병행해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상수원만 가지고 보호구역을 지정해서 그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묶어버리려 하느냐 말입니다. 용담댐 수몰민들은 상당히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 신중하

▶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는다고 해서 용담댐 수몰지역의 한을 푸는 것이 아닙니다. 아까 말한 것과 함께 플러스해서 이제는 그 지역이 현재 고통 받는 것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어지지 않기 때문에 고통 받는 것입니다.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묶어서 나라에서 주는 정당한 보상을 받고 농수산물 생산이나 판매나 많은 지원이 있습니다. 우리 농림부에 보면 전체 예산의 95%로 상수원보호지역에 대한 지원입니다. 이런 지원들을 받아서 축산이나 양돈단지를 다른데로 옮겨서 친환경적인 브랜드화시키고 그 지역에 농수산물의 배추나 고추를 친환경 농수산물로 브랜드화시킵시다.우리는 환경을 지켜야 되고 환경은 우리의 재산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아름다운 진안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우리가 보존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감정적으로 무슨 한이 어쩌고저쩌고 표를 사려고 하지 마십시오. 정말 진안군을 위한다면 백년대계를 위한다면 군수가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개별질의 신중하→박관삼>


◇ 신중하(질문)

▶ 박관삼후보에게 묻습니다. 현재 진안부군수를 역임했습니다. 막강한 권력의 자리에서 현재 진안군이 이렇게 힘든 과정은 분명히 책임이 있습니다. 이건 거부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어디서 부군수의 부자 때문에 정말 구시대이고 관행적인 군수가 아니고, 정말로 개혁적인 군수가 필요합니다. 진안군에 가장 개혁적 정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박관삼

▶ 막강한 권력을 가진 부군수자리를 했습니다. 아까 사회자에게 말했듯이 지방자치 이젠 제대로 길을 잡아야 합니다. 과감하게 개혁해야 합니다. 어떻게 개혁 하냐? 저는 분명히 군수가 되면 취임사를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공무원을 모아놓고, 저는 분명히 취임식을 하지 않겠습니다. 군청청원조례로 대체하겠습니다. 진안의 현실이 너무나 어렵고 지방자치가 제대로 길을 가지 못합니다. 앞으로 군수한테 눈동자를 맞추고 군수를 쳐다보고 군수한테 찾아오는 사람은 손해 봅니다. 여러분들이 주민에게 눈동자를 맞추고 주민을 쳐다보고, 찾아가는 공무원이 돼야합니다. 공무원 인센티브제, 진안에 꼭 거주해야 합니다.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진안에 살면서 진안에 함께 부대껴가면서 수돗물이 잘 나오는지 전기가 잘 나오는지 폭우가 쏟아지는지 폭설이 와서 어떻게 되는지 알기 위해서 진안에 살아야 합니다. 당초에 군수로 나온다고 생각할 때 진안에 영원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주에서 아파트 팔고 진안으로 이사 왔습니다. 주민을 위한 공무원이 되어야 하고 그러한 공무원을 군에서 장려해야 하는 것이 개혁적인 정책입니다.


<개별질의 김정길→박관삼>


◇ 김정길(질문)

▶ 박관삼후보에게 묻습니다. 임수진 군수님의 임기가 11년이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부군수를 하시면서 느꼈던 부분에서 임수진 군수님의 시책중에 가장 잘 한 행정과 가장 못한 행정을 답해 주세요. 군수가 되면서 계승발전 시켰으면 하는 대목에 대해 상세하게 말해 주십시오.


◇ 박관삼

▶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 임수진 군수가 순수한 민선으로 올라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많이 했고 군행정 패턴을 관주도에서 민주도로 하셨습니다. 잘못한 점은 우리 진안이 주로 시설, 공사 위주로 예산이 많이 투입되었습니다. 동시에 유지관리도 큰 문제입니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시설도 많습니다. 소득 부문에서는 상당히 낙후됐습니다. 어쨌든 임수진 군수께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러나 이와 같은 확실하게 바로잡아서 돈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면 행정도 획기적으로 개편해야 겠습니다.


<개별질의 송영선→박관삼>


◇ 송영선(질문)

▶ 박관삼후보에게 묻습니다. 사회자가 청소년 수련장에 대해서 말하니깐 격한 말을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박관삼후보가 2000년 11월에 부임해서 2003년 1월 2일 도청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공유재산 관리 의회가 의결된 때가 2002년 11월 15일, 공유재산 심의위원회 위원장이 박관삼위원입니다. 왜 아니라고 합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우리가 개인들이 허가를 내면, 토지대장등본, 등기본등본 다 띄어서 합니다. 그런데 군에서 행하는 일들이 토지대장등본, 등기본등본 하나 없이 집행이 되었는지 답변 부탁합니다.


◇ 박관삼

▶ 제가 말씀드린 바대로 그러면 부군수가 인사위원장이니까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실제로 형식에 지나친 것이지 이것을 부군수가 공유재산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정을 하는 지자체 아직 안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모든 행정과 권한을 부시장에게 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시장 군수가 전권을 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0년 11월에 와서 밤 11시까지 그 다음날 예산확보 계획서를 1월 6일날 처음으로 제출했습니다. 그 다음 년도에 축하소리를 받았습니다. 군부예산계획규모 1위라고 했습니다. 책임 회피가 아니라 감사관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어서 밑에 있는 사람 보호하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개별질의 박관삼→신중하>


◇ 박관삼(질문)

▶ 신중하 후보께 묻습니다. 골프장 건설 반대하셨는데 세 후보는 언급을 회피했다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지난 신문 5월 6일자 기사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은 잘못되었습니다. 전 신후보랑 의사를 같이 합니다. 건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분명한 입장입니다. 진안이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세 후보가 언급을 회피했다는 말은 조금 정정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중하

▶ 그 부분은 전북일보에서 5가지 문제에서 3가지를 답변하는 문제에서 골프장 문제에 대해 답변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그래서 회피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에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회피라는 말을 정정하겠습니다.


◇ 박관삼

▶ 그것은 5가지 중에서 세 가지만 답변해라고 했으니깐 그건 회피한 것이 아닙니다.


◇ 신중하

▶ 그러니까 그중에서 가장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고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것은 표를 이용하는 문제가 군수의 의지가 진안의 군을 위해서 되고 싶은가. 어떻게 해서든지 표를 얻어서 군수가 되고 싶은 애틋한 심정인가 그것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상수원과 골프장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신 있게 우리 청정진안을 가꿀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대답을 했습니다. 농수산 판매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차타고 오는 사람들은 절대 농수산물을 사지 않습니다.

우리 군민들은 그런 현혹에 속지 않고 손해 보는 짓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별질의 송영선→박관삼>


◇ 송영선(질문)

▶ 박관삼후보께 질문합니다. 자꾸 질문요지를 회피하시는 것 같은데, 심의위원장으로서 군수가 결정한다 하더라도, 32%가 금당사에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이런 결정을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그런 얘기로 말씀한 건데, 심의위원이라는 것이 군수가 결정하도록 하기 위한 전초과정이잖습니까. 그 과정을 위원장이 소홀히 했다면 그것은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부군수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군수가 결정하더라도 부군수께서 그 결정 실과 소장들하고 회의를 하면서 그것이 정보로, 혹은 보고서로 만들어져야 하는데 금당사 땅이 32% 소유로 되어있음에도 그냥 줘 버렸다 말입니다. 그 답변을 해라는 얘기입니다. 왜 검토를 하지 않았는지?


◇ 박관삼

▶ 그 문제는 제가 심의를 하고 바로 도청  청사에 갔습니다. 내용이 뭐냐면 군유지가 있고 금당사 땅이 있는데, 제가 그때 당시 서류를 보지 않았습니다. 사업결정은 부군수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공유재산 심의관리위원회는 하나의 절차입니다. 그 위치 선정이 그 직원이 군유지가 옆에 있었는데 시행과정에서 밀려가지고 금당사 땅이 32%가 들어갔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을 부군수가 책임져라, 그 위치를 바뀌어진 것이 제가 도청에 있을 때 일어난 건지 그것을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면 섭섭합니다. 인사가 잘못되면 인사위원장 책임이 있지만, 그런 지역적인 문제가지고 그렇게 심각하게 얘기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충질의 신중하→박관삼>


◇ 신중하(질문)

▶ 아까 모든 질문을 회피하면서 현역군수에게 모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럼 부군수가 왜 필요합니까? 모든 것이 내 책임 아니면 일년에 몇 천만원 하는 세금 받으면서 부군수가 무슨 할일 있습니까? 저는 부자 때문에 힘이 없습니다. 전부다 군수 책임입니다. 지금까지 부군수하면서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 박관삼

▶ 그렇기 때문에...부군수의 역할과 분명히 책임을 맡기고 군수는 군수가 해야 할...


◇ 신중하

▶ 현재까지 부군수로 하면서 가장 잘했던 문제 말해 주십시오.


◇ 박관삼

▶ 그 뭐요?


◇ 신중하

▶ 앞으로 군수가 돼서가 아니라 부군수로 재직하면서 정말 부군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한 것을 말해 주십시오.


◇ 박관삼

▶ 아까 얘기했던 것 같은데 예산확보문제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였고, 각종 사업이나 진안군이 평가를 받는데 여러 가지로 잘 평가를 받으면 진안군이 도움이 됩니다.


<보충질의 김정길→송영선>


◇ 김정길(질문)

▶ 송영선후보에게 정치적 질문을 묻습니다. 엊그제 전북 중앙신문에 현직군수인 임수진군수님이 송영선 후보 쪽으로 마음이 돌아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기사로 송영선 후보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입니까?


◇ 송영선

▶ 신문에 나온 것을 기자의 재량권입니다. 제가 그렇게 했다는 얘기가 아니고 기자가 그랬을 것이다라는 추측해서 보도한 것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임군수님하고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없고 도와달라는 얘기도 한적 없습니다. 저와 같은 농민회 활동을 했기 때문에 동질감이 있어서 동생 도와주자라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잃은 것도 얻은 것도 없습니다.


<보충질의 송영선→박관삼>


◇ 송영선(질문)

▶ 박관삼후보에게 묻습니다. 군수가 그랬기 때문에 부군수는 어쩔 수 없었다는 얘기를 자주하시는데, 앞으로 군수가 되시면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 자신의 권한을 법적으로 인정된 권한을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에게 나눠줄 생각은 없은신지? 만약 있다면 어떻게 하실지 말해 주십시오.


◇ 박관삼

▶ 송후보께서 좋은질문했습니다. 군수가 되면 부군수의 역할과 책임을 확실하게 주겠습니다. 실과소장은 물론이고 읍면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줘서 책임있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대신 거기에 대한 잘잘못은 가리겠습니다. 권한을 줬는데도 그 책임을 하지 못했을 때는 저는 인사권을 과감하게 활용해서 제재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그와 같은 역할에 대해서는 군민들이 평가제도를 도입해서 군민들이 수시로 체크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그때그때 즉시즉시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보충질의 박관삼→김정길>


◇ 박관삼(질문)

▶ 김정길후보에게 묻습니다. 군의장도 하셨고 군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교육문제라든지 재래시장 활성화, 상권에 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앞으로..


◇ 김정길

▶ 1분안에 그 얘기를 다못할 것 같네요. 농산어촌 교육에 관한 특례법이 있습니다. 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교육예산을 투입해줘야 합니다. 자치단체장이 그 법에 의해서 밥을 굶는 학생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공평하게 진안군의 예산으로 학생들의 밥을 먹이고 특별법으로 나오는 돈은 수몰지역에서 써줘야 될 것을 생각합니다.


<마무리발언 신중하 후보>


◇ 신중하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지금 사회가 기형적입니다. 있는 사람은 더 있으려고 권력 밑에서 빌붙어 있습니다. 진정으로 자기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국민들은 손해를 보는 세상입니다. 배운 자나 못배운자나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인간이 정말 인간답게 살아보고 사람이 사람의 권리를 누리면서 우리 평등한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기호 4번 신중하 꼭 밀어주십시오.


<마무리발언 김정길 후보>


◇ 김정길 : 행정도 경영입니다. 군수와 공무원의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와 똑같습니다. 자기 남편을 사랑하고 다독여주지 않으면 그 보복은 시부모와 자식에게 오고 있습니다. 이제 군수는 600명 진안 공무원들을 다독이고 다독이면서 주민을 향해서 주민을 위한 공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지방자치는 공직자의 의식이 잘못되면 지방자치의 이념이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공직자의 의식부터 바로 세워나가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마무리발언 송영선 후보>


◇ 송영선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 송영선 그간 여러 번 선거를 했지만 깨끗한 선거를 했기에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욕심 없이 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기간사회단체장인 모임인 마이회에도 각 분야의 모임으로 바꾸고 충분한 토론의 장이 되도록 바꾸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 용담호를 홍보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기위해 물문화도 개발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발전 기획단을 만들어서 사업을 선택하고 집중 투자하며 교육분야, 시장현대화 사업에도 전력하겠습니다. 저 송영선을 믿어보십시오. 그리고 따뜻한 사랑을 주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기호 1번 송영선을 선택해주십시오.


<마무리발언 박관삼 후보>


◇ 박관삼 : 오늘 토론회가 상당히 열띤가운데 우리 후보님들이나 사회자님.여기 계신 분들 끝까지 잘 지켜봐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가 완벽할 수 없습니다. 부족하고 미흡한점이 많죠. 저 하나 힘으로 진안의 발전.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일들.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참 일꾼 군수가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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