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에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가 38만9천436표(48.1%)를 얻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진안에서 9천415표를 얻어 투표자의 53.7%의 지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민주당 정균환 후보는 29만5천891표(36.5%)을 얻어 2위에 머물면서 진안에서는 4천987표(28.5%)를 득표했다.

우리군 총 선거인수는 2만3천432명 가운데 5천904명이 기권한 나머지 1만7천528명 중 503명이 무효표로 기표했다.

우리지역 정당 득표수는 열린우리당 8천399표(48.0%), 민주당 4천589표(26.2%), 민주노동당 2천226표(12.7%), 한나라당 1천566표(9.0%)를 차지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린우리당을 지지한 도 지역이 됐다.

한편 이번 도지사 선거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순창과 남원, 장수 그리고 진안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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