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일 진안 농공단지 입주업체 30여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철 진안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계속되는 고유가 시대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기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경제활력화를 위해 애써주신 기업체 대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협균 농공단지협의회장은 “중소기업청 방문에 이어 새로 오신 윤철 부군수님의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하며, 비록 적은 규모이지만 군 지역경제 활력화 및 고용증대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업체 관계자들은 농공단지 내 환경정비와 상수도 설치문제 등 그동안 민원을 제기해 왔지만 실행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며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반영 관련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시행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편 한 업체 관계자는 오늘 만남이 형식에 그치는 자리보다 좋은 결실로 맺어질 것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