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지난 1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및 민간단체, 도, 지방산림관리청, 시.군.구, 국유림관리소 등 전국에서 산림관계관과 실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모델 조림지 워크숍이 개최됐다.

 

부귀면 신정리 일원「리기다소나무 갱신 경영모델림 조성지」에서 실시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본 사업의 에 대한 추진방안, 작업요령 등 다채로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군은 전국 최초로 생태적으로 불안정한 리기다소나무 단순림을 경제림으로 육성하고자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지침 매뉴얼에 의거 생태적인 벌채와 소득수종으로 후계림 조성 등 산림의 벌채와 이용·갱신의 일괄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착수하여 벌채를 실시하였고 금년 봄에는 총사업비 12억1천1백만원을 들여 5-6년생 정도의 수종인 화백, 상수리, 잣나무 등 11개 수종 1,700여본의 나무식재 한바있으며, 올해부터 2008년까지 진안군 진안읍, 마령면 일원 마이산도립공원내 리기다소나무 임지 700ha에 대하여 88억5천8백만원을 투자해 경관성과 경제성, 친환경성이 뛰어난 수종으로 갱신하여 진안군 고유의 전통적인 경관숲을 복원하여 마이산 사계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그동안 전국에서 1,000여명의 산림실무자가 이미 견학을 하고 다녀갔으며 각지에서 견학 요청이 세도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국 산림 관계관 들이 경영산림의 선도 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국.도비 등 사업비 32억2천9백만원을 투자하여「리기다소나무 갱신 경영모델림」을 전국적인 시범단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산림청 산하 전국 시. 도. 군 및 산림조합 등 산림관련 관계관, 실무담당자의 현장학습 필수코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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