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당선자 국비 확대 등 건의

 

태권도공원건립위원회 2차회의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재)태권도 진흥재단 주최로 무주군 설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및 송동근 사무총장, 문화관광부 박주환 스포츠여가산업과장, 전북도청 한웅재 추진단장, 태권도공원건립위원, 연구용역팀, 무주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태권도공원 건립위원회 운영세칙 제정,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건립위원회 자문, 태권도공원조성지 및 무주군 연계개발현장인 관광레저형기업도시, 반디랜드 견학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홍낙표 무주군수 당선자는 이대순 이사장을 비롯 태권도공원건립수석위원 등과 면담하고 “태권도공원조성사업에 무주의 생존이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정부에서 처음 계획처럼 큰 방죽을 만들어줘야 큰 고기들이 많이 모여드는데 작은 방죽을 만들면 고기가 모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태권도공원이 처음에는 큰 호랑이를 그렸는데 지금은 고양이로 변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홍 당선자는 이와함께 “179개국 7천만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인 태권도공원이 졸속으로 조성되지 않도록 국가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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