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혁신브랜드사업 선정

귀농인 지속적 지원 통한 정착


군의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06년 지방자치단체 혁신브랜드사업 선정·육성계획’ 공모결과 최종 선정되어 귀농사업 추진에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브랜드사업 공모에 전국 111개 자치단체에서 163개 혁신사업을 응모해 이중에 2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각각 5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 5월 본 사업계획서를 행정자치부에 제출하고 민간 혁신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결과 40개 사업에 1차 선정된 후 지난달 5일 혁신브랜드사업 발표회에서 지역혁신담당이 발표하여 최종 선정 되었다.

 

혁신 브랜드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지방행정 혁신의 조속한 확산과 파급을 위해 혁신성과 파급성이 우수한 혁신사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혁신 브랜드로 육성하고 전국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으로 군 지역혁신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우수 혁신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된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은 귀농인과 도시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귀농인에게는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귀농 희망자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수시 제공할 수 있는 행정지원 종합시스템이다.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의 주요내용은 ▲귀농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장기적인 귀농인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 제공, ▲귀농희망자에게 주말농장, 농촌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귀농지원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필요한 귀농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귀농지원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이에 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을 혁신 브랜드로 육성하여 12월 혁신브랜드 성과보고 대회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키고, 종합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표준 모델화 하여 전 자치단체로 파급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과 귀농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인구유입 효과로 진안이 실질적 귀농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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