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이장단 당선자 초청


동향면 이장단은 5·31 지방선거 당선자를 초청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섬계 마을 하천에서 서병열 이장대표와 허창환 주민자치위원장, 기관단체장, 동향면사무소(면장 김남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격이없는 대화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영선 군수 당선자와 이상문 도의원, 이부용·황의택·강경환·한은숙 군의원 당선자는 한결같이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동향면 지역에 군의원이 없어도 지역이 소외 받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병열 이장대표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선거구가 통합되고 선거이후 당선자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 당부하기 위해서다”라며 “지난해 수해는 아직까지 완전 복구 되지 않아 올 장마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면민이 화합하고 당선자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이장들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송영선 군수당선자는 섬계 마을에서 동향면으로 향하는 도로가 양지가 없어 겨울에는 빙판도로로 변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영선 당선자는 “동향면 이장님들과 기관장님이 진안을 위해 대안을 주시고 모든 군정발전에 많은 조언과 채찍을 부탁드린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창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의 것 준비한 오찬을 나누었으면 좋겠다”며 진안군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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