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외 300여명 수질보전에 자발 참여

군은 지난 6일 용담호 맑은물 보존을 위해 지역주민, 기관·단체와 전주시 자원봉사종합센터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상전면 수동내 내송일원에서 정화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역주민, 기관·단체 약 200여명과 전주지역의 전주시 자원봉사종합센타 회원 약 100여명이 ‘용담호 맑은물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율참여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정화활동은 장화차림으로 중무장한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도 용담댐 호소내 부유쓰레기 등을 청소와 함께 우천시 오염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제거 하는데 정성을 기울여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점심은 전주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제공해용담호 상류지역 주민과 수혜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한마당이 자연스레 만들어지면서 용담호 수질보전 및 용담호 상수원보호구역 비지정과 관련한 지역간의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군의 정화활동은 2004년에는 관주도의 간헐적인 사회단체 및 기관의 국토대청결운동이 주를 이루었으나, 올해는 지금까지 8회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의 자율 정화운동이 활성화 되어지고 있다.

 

군관계자는 “2006년에 들어 친환경 수세미 릴레이 운동, 강살리기 운동, 호소 및 하천내 정화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용담호 수질보전 운동이 용담호 수질보전의 주축이 되어가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운동에 의한 맑은 물 보전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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