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기자단 출범, 참여행정 여건 조성 목적

▲ 박주홍 군민기자단 단장
우리 고장 주민들과 출향인 등으로 구성된 군민기자단이 9일 출범식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박주홍(정천우체국장) 단장을 비롯해 팀장 12명, 단원 54명 등 총 76명으로 구성된 군민기자단은 앞으로 주민 생활민원 청취와 제도개선 요구, 미담사례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사를 작성해 군에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군은 기자단의 기사를 군정소식지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기자단이 보내오는 각종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참여행정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송영선 군수는 “앞으로 군민기자단은 주민의 대변자로서 민원과 제도개선 요구를 군에 전하고, 이것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군민기자단이 우리 고장의 발전과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회 김정흠 의장도 “군민기자단이 군정의 옳고 그름을 다뤄준다면 이제 군정소식지는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읽어야 할 필독 신문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서는 기자단은 물론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주홍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담사례 발굴, 민원청취, 제도개선 요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군민기자단의 활동이 지역과 군정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을 실현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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