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좌포교 준공식 및 개통

▲ 준공식 참석자들이 성수면 좌포교 준공을 축하하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성수면 도통리와 좌포리를 잇는 ‘좌포교’가 공사 2년여 만에 준공,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좌포교는 2004년 9월부터 군이 추진한 군도 교통 소통 대책사업 및 누후 위험 교량 정비 사업계획에 따라 건설된 것으로, 총 3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공사에서 군은 좌포교 110m와 함께 접속도로 1.8km를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했다. 또 도로포장을 하고 남은 터는 농산물 건조장 및 공동주차장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좌포교 준공에 따라 10일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주민들은 오랜 숙원을 해결한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송영선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영선 군수는 “인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것을 축하한다.”라면서 “주민과 함께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좌포교 준공으로 대형 자동차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으로 주민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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