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친환경농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7년 진안사랑 환경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환경농업을 선도할 정예 농민을 선발해 기술, 경영, 마케팅, 홍보 등 전략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인적 자원 양성을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교육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그리고 선발된 농민은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강사로부터 주 1회씩 이론과 실기 10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환경농업대학 응시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원서를 받아 다음달 말까지 인력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권대현 소장은 “우리 고장은 용담호를 끼고 있어 환경농업 여건이 뛰어나다.”라면서 “우수학생에게는 국외연수와 환경농업사업 관련 성과보수 부여 등의 지원을 통해 우리 고장 전체가 환경농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