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종 시책 마련·시행하는 한편, 군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총 2천200만 원 정도를 공제하고 있다. 또 1월 한 달간 각종 표창과 경품, 선물 등으로 지역상품 1억 2천여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또 군은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진안시장에서 군내 모든 상가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까지 상품권 구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설을 앞두고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출향인 등 6천500여 명에게 지역상품 구매를 당부하는 서한과 홍보전달을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30일 오후 2시 군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총무담당 회의를 열고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가 지역 상품을 애용하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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