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진안읍 단양리로 이동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관할지사가 완주에서 진안읍 단양리로 위치가 변경된다. 익산~장수 구간에 대한 98년 실시설계시 진안IC 인근에 계획되었으나 전주~광양선 접속 및 지사 관리연장 확대 등을 감안해 완주군 인근으로 2003년에 변경되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교통 관계자는 익산~장수 노선이 산악지역통과에 따른 높은 구조물지중과 제설작업 및 전주~광양과의 개통시기 차이 등을 감안한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적정 관할지사를 위한 위치를 검토 후 변경되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지난 8월 28일 지역의 현안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한국도로공사 소장 및 간부들과 간담 회를 갖고 난 후 종전과 같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약 900억원의 예산을 확보를 위해 심열을 기울인 것으로 정의원 보좌관이 밝혔다. 정의원 보좌관은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사업기간이 적정공사비 부족에 따른 2006년에서 2008년으로 2년 연장이 불가피 한점에 대한 어려운점을 감안할때 지속적인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에 대한 국민들과 관계 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로써 관할지사가 진안으로 변경되면서 진안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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