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순상 서장이 교통사고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진안경찰서
진안 경찰서가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유지하기위해 교통위반 사항에 대한 계속적인 집중단속과 함께 도로구조 및 안전시설 개선 등에 나선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7일 현재)를 유지하며 도내 15개 경찰서 중 유일한 교통 사망사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진안경찰서(서장 백순상)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전년도에 비해 5명 증가한 16명으로 나타나자 교통사고 줄이기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지난 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등이 참석해 지난해 교통사고와 법규위반단속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대책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백순상 서장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교통사고사망자가 없는 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교통사고사망자 제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행정 구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교통사고중 74%가 외지 차량에 의한 사고로 발생 월을 보면, 4-5월과 8-10월에 다수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행락철사고’라는 점과 그 기간 우리 지역은 농사로 인한 이동이 많은 기간이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집중홍보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