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 신소득연구단 단장 등 임원선출

지난 15일 진안군 상전면(면장 안일열)에서는 ‘상전면 신소득연구단’ 구성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첫 걸음을 내 딛었다.
각 마을 작목반장과 상담소장, 농협지소장 등 13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소득연구단은 주평리 박연생(62)씨를 단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부단장에는 용평리 안기조(남, 53세), 간사에는 주평리 이상엽(남, 49세)씨를 각각 선출했다.

박연생 단장은 “몇 년 전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통일된 조직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추진 주체가 없어 지지부진 했던 일이 신임 면장의 부임으로 강력히 추진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전면 신소득연구단은 15일 임원 선출에 이어 19일 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농촌현실 극복과 실질적인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을 다짐했다. 또한 고추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충청북도 음성군 이종민씨를 초청, 고추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이란 주제의 강연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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