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노인회(회장 박철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용담호 유입 하천인 정자천, 마조천 등에서 겨우내 쌓여 있던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생활 폐기물 등 3톤가량을 수거했다.
박철호 노인회장은 “용담호 상류지역 살고 있는 주민으로써 용담호 수질은 우리 손에 달려 있고 이제는 후손에게 물려줄 맑은물 보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며 “맑은물 보전에 지역주민들이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류영우 기자
ywryu@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