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와 중국의 요녕성 부순시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칠레와 일본, 프랑스, 중국 등 5개국 7개 도시를 검토대상 도시로 결정하고 지난 5일 선정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위와 같이 두 개 도시를 자매결연대상도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자매결연 교섭을 추진하고 8월 자매결연 의향서를 전달한 후 10월 사전교류를 거쳐 11월 의회 승인 및 결연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는 인구 18만 3천 명의 도시로 일본 한의약 특화지역인 것으로 군은 밝혔다. 또 중국의 요녕성 부순시는 인구 226만 명으로 인삼이나 홍삼 산업의 불모지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정책기획단 이정열 단장은 “도야마시의 경우 한의약 특화지역이지만 한의약재는 대부분 중국에서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품질만 보장된다면 가격과 상관없이 수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요녕성 부순시는 인삼이나 홍삼산업의 불모지기 때문에 역시 수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 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두 개 도시와의 자매결연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7월 중 대상 도시에 대한 자세한 현황 등을 미리 파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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