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현장에서> 열악한 여건 0.1%의 아쉬움
<취재 현장에서> 열악한 여건 0.1%의 아쉬움
  • 장용철 기자
  • 승인 2007.06.22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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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YMCA 합창단의 창단연주회를 보며 이상하게도 진안청소년수련관의 시설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 것은 왜일까?
이번 연주회 장소는 청소년 수련관의 다목적실이었다. 이는 기념식이나 세미나 등을 위한 장소로 그야말로 다목적실이다.

그런데 총 사업비 40억 원이 소요되어 지난해 5월에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이기에 완공시 조금만 문화예술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강당 외 이렇다할 음악연주회 장소가 없는 우리 지역이다 보니 다목적실에 총 사업비 40억 원의 1%만이라도 연주회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했었어야 하는 여한이 남는 것이다.

조용히 들어야 하는 연주 감상에 냉난방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선풍기의 모터소리가 방해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바로 앞에 앉은 사람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시설의 후진성은 올해가 2007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다.

그뿐만 아니라 피아노도 가정용 피아노보다는 연주용인 그랜드피아노 한 대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가정용과 연주용 피아노의 차액이 작게는 몇십만 원, 많게는 몇백만 원이다 보니 0.1%의 아쉬움이라 표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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