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나들목마을에서 57년생 계명회 모임

▲ 57년생 계명회 회원들이 14일 백운면 나들목 마을에서 산촌과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행복한 웃음치료 모습
지난 14일(토) 백운면 동창리 나들목마을체험관에서 57년생 계명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전주와 서울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인들이 참여해 진안의 산촌과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정경교씨의 오가피 농장과 백련꽃 관람, 동물농장 체험, 생명생태체험 등을 견학했다.
또한, 약산 정구영씨의 행복한 웃음치료로 푸는 건강이야기와 동방무예 시범, 건강 보양식 및 오가피와 백련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을 맛 보았다.

정경교씨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진안을 찾을 것”이라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골프장과 양계장 등의 개발보다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간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지역이 개발과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진안만큼은 도시인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약산 정구영씨는 “서울에 살고 있고, 많은 곳을 돌아 다녀 보았지만 진안만큼 자연환경이 깨끗한 지역을 찾아볼 수 없다.”라면서 “곳 진안으로 모든 가족이 이사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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