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탁구협회ㆍ전주호성동탁구동호회 교류활동 활발

▲ 진안탁구협회와 전주호성탁구동호회가 스포츠를 통해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탁구협회(회장 이재명)와 전주호성동탁구동호회(회장 김정진)가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문예체육회관에서는 진안군탁구협회가 초청한 전주호성동탁구동호회원이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인적교류와 스포츠 교류활동을 나누며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김정진 회장은 “마이산컵 탁구대회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진안군탁구협회와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라면서 “진안군탁구협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새로운 구질을 경험할 수 있고,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종선 전주호성탁구동호회 전 회장은 “작은 지역의 탁구협회지만 타 시·군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쉽지 않은데 진안탁구협회가 리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교류는 회원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성호 코치는 “진안군탁구회원들의 기량과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라면서 “회원들의 모두가 연결이 좋고, 부드럽고 스피드가 좋지만 매서운 면이 없고, 체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홍 코치는 “진안탁구회원들이 부족한 2가지를 보완 한다면 전국대회에도 손색이 없는 실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면서 “평상시에 연습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영빈 탁구 지도자는 “탁구를 통해 운동하고, 즐길 수 있고, 심신을 연마하며, 집중력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이라며 “전주호성동탁구동호회 유순근(72) 은사님이 계셔서 교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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