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공무원 적극 동참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8일 600여 공직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공직자 부패제로 선언문 낭독이후 부정비리에 연루되는 경우에는 어떠한 준업한 법적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굳은 맹세했으며 조합발전에 노력한 주민복지과 김동한 계장에게 김정수 조합장은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군에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규모 마트 등에 상권이 밀리면서 운영이 어렵게 되어가고 있는 재래시장과 진안상가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군 600여 공무원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먼저 본청 직원부터 군내에 소재하고 있는 식당을 매주 1회(금요일)는 전 직원이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날로 정하는 한편 각종 모임, 단합대회 등을 진안에서 갖도록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임수진 군수와 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부모형제, 친지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재래시장과 진안상가를 이용하면서 내 고향 농산물을 이용하고 팔아주는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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